신방님들~~그간 안녕하셨어여?
증말 오랜만에 왔네영...ㅋㅋㅋ에~글구 아시는 분들두 계시겠지만
제가 아디가 철부지 새댁이였는뎅 내눈에 콩깍지루 바꿨습니다^^;;;;
에공~지가요,,요즘 귀차니즘에 걸려서뤼 퇴근만 함 집에서 뒹굴뒹굴....ㅎㅎㅎ^^;;;;
근뎅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그새 못보던 님들두 있구...암턴 방가워용~^O^
전 여전히 울오빠랑 사랑놀이, 사랑쌈하면서 잘지내구 있어여...^^
저번주 주말에 울오빠 칭구의 돌잔치가 있었어요...
우리 결혼식때 사회를 봐준 칭구분이셨는뎅 저 만날때마다
괴롭히는 재미에 들리신 분이에여...ㅡ.ㅡ;;;;;;(내가 멀 우쨌다공...)
에공~오빠칭구들 집들이 할때를 생각하면....아직두 치가 떨립니당^^;;;;;
암턴!!!으흠~
주말에 때마침 제가 휴무라서 다행이였죠....
올만에 집안구석 구석을 청소를 하구 이쁘게 차려입구 오빠가 퇴근하길 바랬습니다...
오늘따라 울오빠 퇴근시간이 젤 기다려집니다...
이날 울오빠가 당직하구 들어온 날인지라....^^;;;;
띵동~~!
히히~오빠당!!! 조아라 하며 현관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울오빠 절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 집니당...
울오빠 ; 오잉??!!!!누구세요????
저 ; ㅡ,.ㅡ^머야???오빠의 싸랑스런 마누라쥐...
울오빠 ; 에이~~~아뉜뒈~울마누라보다 훠~~어~얼쒼 이뿐뎅~ㅋㅋㅋㅋ
저 ; 췌~!!!그으래~나 화장빨에 조명빨,,사쥔빨이당!!!!그런 오빠둥 이런나의 노력(?)에
넘어온거 아녀???맞잔어~그러니까 나의 변신에 토달지마셩!!!
울오빠 ; ㅎㅎㅎㅎ그럼 맨날 변신해야게따~ㅋㅋㅋ
저 그말을 듣구 갑자기 서서 방안을 빙그르르 돌기 시작했습니다
울오빠 ; 짐 머하능거양??ㅡ.ㅡ????
저 ; 변신중이야...
티비에서 공쥬들이 이러케 변신하잔아..
울오빠 ; ㅡOㅡ;;;;;;;아~그래.....근뎅...어지러울텐뎅....
저 ; (어질어질)헉....!!나좀 잡아죵...ㅠ.ㅠ![]()
공쥬로 변신하는건 아무나 안되나 봅니당..ㅋㅋㅋ^^;;;;;;;
머 하여간 울오빤여,,밖에 외출할땐 여잔 당연히 화장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해여...
왜그러냐구 내가 생긴게 괴물(?)같냐고 물으니까 여자는 자고로 화장을 안하면
속옷을 안챙겨 입는거나 마찬가지라구 하네여....어디서 또 들은건 있어가지고~ㅋㅋ
하룻밤사이에 못봐성 그른가 울오빠 옷갈아입다 말궁 자꾸 절 안으려구 합니당...
그러는 울오빠를 저는 완강히 거부를 했습니당....이유는!
울오빠 ; 아~이게 얼마만에 보는 울색시얼굴인고?일롸와바라~
저 ; 얼마만이긴 멀? 어제보구 오늘또 봤구만...
울오빠 ; ㅡ.ㅡ;;;;어허~한번만 안아보장!!
저 ; (못이기는척)아잉~저리가앙!!
울오빠 ; 어허~~조으면서!!일롸!!!!
(안으려는 순간!!!!!)
저 ; 헉~!!!우웩!!!!우욱~!!웁!!
울오빠 ; 어??!!!왜그랭??엉?왜왜왜???
저 ; 저...저기..오빠한테 시궁창같은 냄새가 나....우욱!!
울오빠 ; 시궁창??킁~킁~ 아!!숙직실에서 잤걸랑...^^;;원래 남자덜끼리 사용하는
방이라서 그래~^^;;;;;;;
저 ; (코를 막으며) 언능 씻구와...안그럼 내옆에 못오게 할꺼양!!
울오빠 ; 그래둥 올만에 봤는뎅 가벼운 뽀뽀라두 해주징....
저 ; (찌릿)ㅡ.ㅡ+맞구 화장실들어갈래??
울오빠 ; 아...알았어...췌~!!
울오빠가 당직하구 들어온날엔 왜이런 케케묵은 냄새가 나는지....아주 코를 찌른답니다ㅡ,.ㅡ;;
아마두 마누라의 손길이 닿지안는곳에서 자니까 그런걸꺼에여...그쵸?^^;;;;;;;;
울오빠와전 이쁘게 차려입구 오빠의 칭구네 돌잔치에 갔어여.....
참고로 울오빠칭구들 와이프중에 제가 젤로 막내이지여..ㅋㅋ
그러다 보니 오빠칭구 와이프들에게 언니~언니~그럼서 호칭을 씁니당...
부페식당에 들어서자 오빠칭구 와이프언니가 반가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칭구 와이프 ; 어머~왔어여!!와줘서 고마워요^^
저 ; 네~언니!!추카해여~
그때 오빠칭구분이 절 알아보더라구여...
오빠칭구 ; 오우~재수씨!!!오랜만이에여^^
저 ; 네...안녕하세여~추카드려요..
오빠칭구 ; 그나저나 이제 둘에서 셋으루 만들어야죠..ㅋㅋ
저 ; 네??!!아~그...글쎄여...![]()
오빠칭구 ; 나중에 낳아서 좋을꺼 하나두 없어여...지금이라두 어여 만들세여ㅋㅋ
(소근거리며)아님 제가 아들딸낳는 비결 가르쳐줄까여???![]()
저 ;
아...아니 됐어여^^;;;;
중간에 도착한 오빠칭구들하구 인사두 하구 농담두 하며 얘기를 했어여...
그와중에 결혼하더니 울오빠 더 멋있어 졌다며 한번더 장가보내야 겠다는 분들이
인는가 하면 저보구 결혼했을때보다 더 이뻐졌다는 분들도 계셨지여 ㅋㅋㅋ
그럼서 오빠칭구중에 장난끼 있으신 분이 그러더라구여...
오빠칭구1 ; 재수씨~이왕 이러케 이쁘게 입고 나온거 여기 총각덜 만은데 소개팅 주선해줄까여?
오빠칭구2 ; 야~!재수씨 하나가지고 되겠냥??여기 쫘악~빼입고 온 한놈(울오빠)두 있잔아..
장가보내야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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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우리가지고 노는게 이러케두 잼인낭...ㅡ.ㅡ;;;;;
울오빤 그새 칭구의 애기를 보고 자기가 애아빠인냥 델꼬 다니며 이것저것 먹여주고 놀아주고....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ㅡ.ㅡ;;저러케두 조을깡...?
그래서 인지 낯가림인는 애들도 울오빠를 잘 따른답니다....
그걸보구 울오빠 칭구들은 하나같이 언능 애가져야 하지 안겠냐는둥...젊었을때 낳는게
젤 조타는둥.....에휴~
누군 애 안갖구 시퍼성 이러나.....
실은 얼마전 간염항체가 없다구 해서 예방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래성 울오빠와전 상의끝에 애기는 한5~6달쯤 계획을......ㅎㅎㅎ^^;;;;;;(이거 쑥쓰럽구먼)
돌잔치를 갔다온 그날밤.....
울오빠 샤워를 하고 나와서 끈적끈적한 눈길로~
울오빠 ; 여보옹~~~우리두 오늘 애기함 만들어보까낭??![]()
저 ; 으엑~느끼해....됐걸랑여~![]()
울오빠 ; 아~왜에~~~
저 ; 주사맞은건 어떡하고 애기를 만들자고 난리여?
울오빠 ; ㅎㅎㅎ^^;;그....래두 이젠 항체가 생겼을지도....모르잔아.....
저 ; 오빠가 의사냥??주사맞은지 한달두 안됐당!!바부 멍텅구리!!!
울오빠 ; 췌~!!두달만 지나봐라~걍 한번에 확~~~!!!(불끈)
이럼서 중얼거리다가 잠들었습니당...^^;;;;;;
요즘 점점 더 제 건강에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저 이번달 끝으루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듯 하네여.....
아무래두 교대근무는 생활리듬에 맞지 않는것 같아서여....
저 이만하구 담에 또 놀러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