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냥팔이 소녀’의 파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그동안 ‘TTL 소녀’로 알려졌던 임은경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모습으로 오는 9월19일 개봉 예정인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감독 장선우·제작 기획시대) 포스터에 등장했다.
임은경의 파격적인 모습은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들며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 성냥팔이 소녀 ‘성소’를 구하는 영화의 주제에 맞춰 사이버틱한 이미지를 한껏 드러냈다.
그동안 모 이동통신 CF를 통해 신비스러운 N세대의 이미지를 간직해온 임은경은 탱크톱에 초미니스커트,롱부츠를 신은 차림으로 사이버 세상의 또 다른 신비감을 지닌 SF 영화의 헤로인으로 다가섰다.
무엇보다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며 강렬한 이미지까지 풍겨내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이같은 의상을 선택한 임은경은 수줍은 10대의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사진을 촬영하면서 이처럼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기는 처음이라는 그녀는 촬영 스태프의 호기심어린 시선에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내 사진작가의 “큐” 사인이 나자 연약한 듯,강렬한 듯 영화 속 캐릭터에 걸맞은 묘한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