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의 남자입니다~
교대근무를 하기떄문에 출근시간이 항상 일정치 않죠~ 그래서 야간근무할때는 아침에 아버지를
회사에 데려다 드리고와서 다시 자곤 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아버지를 데려다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이었습니다.
아침에 나갈때 부터 배가 불안했었습니다. 저는 아침에 뭘먹으면 바로 변을 보는 규칙적인 쾌변을 하는 사람이거든요~ 집에서 나가기전에 변을 보고 싶었지만..아버지가 빨리 가자하셔서..참고 출발했습니다..무사히 아버지를 데려다 드리고 다시 집으로 오는길...
그날은 무지 눈이 많이 온날이라..안그래도 원래 밀리는길이 더욱더 밀리더군요...
배가 점점 살살 아파왔는데..."빨리가서 싸야지.."생각하면 계속 참았습니다..
집을 2km가량 남겨논곳....집중정체가 시작됐습니다...저의 복통도 더욱 강해졌고요...
정말 차들이 꼼짝을 하지 않는겁니다...ㅠㅠ 저는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안마렵다..안아프다..."를 머리속에 되세겨 보기도 하고...동영상을 틀어서 쇼프로를 보면서 쇼프로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더욱 더 저의 배를 아파왔고...저는 안절부절..엉덩이를 꿈틀꿈틀...상체를 앞뒤로 좌우로 마구 흔들었습니다...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때 보인...도로 옆 갓길...ㅡㅡ
그곳은 3차선 도로 였고..차들은 꼼짝을 안하는 정체 구간이었습니다..저는 그걸 알았지만 정말
바지에 싸고 제 애마의 시트를 망칠순 없어서 갓길로..차선변경을 하나씩..하나씩..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갓길에 나왔습니다...주변엔 온통밭밖에없고...어디 숨을 곳도 없고...
정말..선택은 하나였습니다...저는 차에있던 A4용지를 6장가량 겹쳐서 뒷좌석 바닥에 깔았습니다..
갓길바로옆에서 정체되며 지나가는 차량들이...제 차가 고장났나~?? 왜 서있나??
계속 지나갈때마다 쳐다봤습니다..다행히 제차는 RV차라서 밑부분까진 쉽게 볼수가없었습니다..
저는 차들이 지나가는 방향의 문을 등지고 앉아서 바지를 내렸습니다...
내림과 동시에...철철철...정말 설사가 주루룩나왔습니다...설사가 점점퍼져 종이를 넘어갈 정도가 되서야 저의 설사는 멈췄고...저는 심은땀을 흘리며..밑을 닦았습니다...
변은 일단 종이로 덮어두고 다시 앞자리로와 운전을 시작했습니다...정말 기분상쾌하고 시원하더군요..집으로 돌아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종이를 비닐봉지에 담아 잘처리햇습니다.ㅎㅎ
정말 아찔한 기억이지만 그떄의 시원함을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