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난하고 잠도 안와서 어디라도 털어놓고 싶어서요..
7년된 부부이야기입니다.
최근까지 우리부부는 거의 주말 부부처럼 살아왔습니다..
아이는 물론 있고요..둘이요 아직 어리고요.
생활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맞벌이를 했지요.
직장도 그렇고 어쩔 수없이 주말부부생활을
받아들이게되었지요..하지만 연애끝에 사랑해서 결혼을 했고 믿음으로
어린 아이들을 놀이방에 새벽같이 맡기고 일하고 저녁때는 데려오고
아이들을그렇게 키우며 지냈습니다..그렇게7년을요..하지만 전 남편을 믿었습니다
지금은 후회하지만요..사랑이란 이름으로 7년동안 넘 많은것을 잃어버린것같아요.
늘 피곤해하는 남편을 보며 이해도 하고 때론 투정도 부리기도하고
어이없는 일은 최근에 벌어지고 말았습니다.이젠 어렵게 같이 살수 있게되어 좋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몰래 만든 카드로 때때로 안마방을 다닌것을 알게되었고 그것도 매번 갈때마다20만을쓰면서..손이떨리고 가슴이 두근두근 내눈을 의심했습니다.거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폭풍이 지나가고 그래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남편은 게임에 빠져 있었습니다.새벽에도 직장핑계를 대고 나가선 밤을 세우고 pc방에서
있다가 들어오고 걸려도 거짓말로 우기는 것이었습니다.한번은 친정엄마에게 걸리기도 했구요
개망신입니다.자존심도 상하고요.
다시 안한다고 하고 또 거짓말하고 또하도 그러길 일주일에 한번씩은 그랬고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분명아닌걸 알았습니다
아이들과 이젠 행복하게 지내고 싶었는데 거짓말은 매번하는 남편이 이젠 용서가 안됩니다.
그래도 애들이 걸리기도 하고요..눈물만 나옵니다. 남편은 혼자 있는 생활에 익숙해졌나봅니다
그렇게 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어도..이기적인 남편이 정말 밉습니다.
이번에도 거짓말하다 걸려서 싸웠습니다.그리곤 나가더니 핸드폰도 꺼놓고 어렵게 담날이 되서야통화를했는데 겜회원들하고 일산에서 술마신다고 하더군요.니가 나가라고 해서 나갔다고 ..
전 용기내서 전화한건데.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아닌게 분명했습니다
그리곤 사람들기다린다고 걍 끊어버리더군요.아침에 음성이와있더군여.떨어져있자고
이젠 정말 끝인거 같아요..
머리가 아픕니다.도대체 뭐가 진실인지도 이젠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