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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눈물에 팬들 대성통곡

임정익 |2002.08.27 08:38
조회 172 |추천 0

문희준이 가슴속 응어리를 토해냈다.
 
문희준은 지난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녹화한 kmTV 촬영 도중 팬들을 앞에 두고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떨어뜨렸다. 팬클럽 대표가 그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는 순간, 옆에 있던 문희준은 북받치는 설움을 이기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관계자는 "문희준이 울자 현장에 있는 약 700여명의 팬들이 모두 대성통곡했다"며 "현장 방송 스태프를 제외하고는 단 한명도 울지 않은 사람이 없었을 정도"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HOT 해체 이후 홀로 서는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숱한 아픔이 누구보다 컸을 것은 당연한 일. 문희준은 분위기가 진정된 후 "해체 당시 겪었던 여러가지 일들, 솔로로 독립한 후 혼자가 돼 힘들었던 점들, 그리고 갑작스럽게 음악적인 변신을 시도한 탓에 기대만큼 호응을 얻지 못했던 앨범활동 등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됐다"며 "누군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봇물처럼 터질 만큼 가슴속에 응어리가 맺혔다. 팬들 앞에 쏟아내게 돼 오히려 다행인 것 같다"며 눈물의 변을 들려줬다.
 
녹화 사흘 전부터 밤을 새워가며 문희준을 기다렸던 팬들은 눈물을 훔치며 더 큰 박수를 보냈다. 이 녹화분은 28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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