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3일 결혼하는 영화배우 박신양*[스포츠서울 27일자 보도]*이 28일 오전 11시 서울 하얏트호텔 로터스룸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예비신부 백혜진씨와 함께 나와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사연을 공개하고 향후 계획을 밝힌다.백씨는 박신양(34)보다 13년 연하의 대학생이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 2월 서울 강남의 모 헬스클럽에서다. 박신양의 영화 ‘인디안 썸머’를지난해 본 적이 있는 백씨는 은막의 스타가 의외로 소박하고 털털한 이웃집오빠같은데 마음이 이끌렸다고 밝혔다. 박신양은 솔직하고 밝은 성격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그때부터 두사람은 운동을 끝내고 저녁식사를 함께 하거나 영화관람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특이한 점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대표부터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점이다. 박신양은 “미리 언론에 알려지고 난 뒤 만약 우리가 결혼에 골인하지 못하면 결국 혜진이가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숨겼다”고 말했다.
10월13일은 양가 부모가 합의한 ‘길일’로 식장은 아직 잡지 않았다. 신접살림은 현재 박신양이 살고있는 일산의 아파트에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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