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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난 비싼몸"…5억원 CF도 고사

임정익 |2002.08.28 08:09
조회 231 |추천 1


‘15억원대의 CF 개런티에 도전한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소녀가수 보아(16)가 몸값 올리기에 들어갔다.

올 3월 ‘Listen To My Heart’로 국내가수로는 처음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보아가 CF 출연 등을 고사하며 주가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보아는 최근 일본의 롯데 초콜릿 ‘에아레’와 4억원에 1년 가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추가로 다른 CF 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하루에도 3∼4곳의 에이전트에서 5억대에 가까운 개런티를 제시하며 러브콜을 하고 있지만 보아의 소속사측은 꿈쩍하지 않고 있다. 보아측이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연말 시상식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한 차례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던 보아는 28일 발매되는 6번째 싱글앨범 ‘발렌티’나 9월 중순 발매예정인 7번째 싱글앨범 ‘기적’ 중 한 곡이 한 번 더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한다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 가능성이 높다. 이럴 경우 CF 개런티는 3배 이상 뛰는 15억원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 광고이기는 하지만 개런티 15억원은 지난 2000년 서태지가 프로스펙스와 맺은 국내 최고액과 같은 금액으로 일본에서도 아널드 슈워제네거 등 할리우드 초특급 스타들이 받았던 100만달러(약 12억원)를 능가하는 액수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보아가 한 번 더 오리콘차트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1년 전속에 대략 15억원 전후의 개런티가 보장돼 현재 CF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추세로만 간다면 별 어려움 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 오리콘차트 1위 석권에 이어 한국가요계도 평정한 보아는 한국에서도 종합쇼핑몰 ‘헬로우 에이피엠’ 음료 ‘브레이트로피아닷컴’ 캐주얼의류 ‘D-day’ 등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올 들어서만 모두 9억원의 CF 출연료를 챙겼다. 또 지난달 국내 활동을 마무리짓고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보아는 지난 3일부터 일본 8개도시를 도는 ‘a+nation avex SUMMER FESTA 2002’에 참가하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순회공연에는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던 하마자키 아유미,고다 구미,드림,Do As Infinity,Every Little Thing 등 여성 빅스타들이 함께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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