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류진
두 미남탤런트 손지창과 류진이 미녀탤런트 김소연을 두고 '사각의 링'에서 제대로 만났다.
오는 11월 중에 방송될 예정인 MBC 새 미니시리즈 <삼총사>(가제·연출 장두익)에서 김소연이 맡은 최서영을 고등학교 시절에 만나 평생 사랑하게 되는 두 남자 장범수와 박준기 역에 캐스팅된 것. 범수는 서영과의 사랑을 먼저 싹 틔우지만 결국 친구인 준기에게 서영을 빼앗기고 타락한다.
손지창이 연기할 범수는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의 시민운동가. 격정적이고 감성적인 범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지만 돈도 조직도 인맥도 없는 맨몸. 대중연설을 기막히게 잘한다는 것과 준수한 외모가 최대 장점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해 타락하지만 다시 정의를 찾아가는 입체적인 인물. 지난 4월 <선물> 이후 5개월 만에 미니시리즈에 복귀하는 손지창은 선과 악을 넘나드는 뚜렷한 성격 변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류진이 맡은 역은 냉철하면서도 논리적이며 사색적인 성격을 가진 준기 역. 미래그룹 회장 이대영의 숨겨진 아들로 대학시절 직접 개발한 컴퓨터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성공한 벤처기업의 젊은 창업자인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정치인이 되지만 범수와 반대로 부패정치에 맞서게 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에서 현식 역을 맡고 있는 류진은 2000년 10월 말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이어 약 2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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