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부터...유난히 전 아빠와의 대화가 없었죠...
글쎄요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말이 안통하고 말하기도 괜시리 짜증났었고
그리고 아빠는 항상 집에 거의 없으셧기때문에도 그런거같구요...
유독 아빠한테는... 엄마한테는 그렇지 않았는데...
같은 남자끼리 그래도 말도 쉬원하게
하고 그래야하는데... 그러지 않았어요...
아빠도 저한테 말을걸면 전 획 피하고 짜증을
부리니깐 그걸 아셧는지 언제부터 말이 없으시더군요...
제가 고3이되고 수능을 본후에학교에 합격을 하지 못했어요...
집에서 빈둥되고...정말 한심하게보였겠죠...
결국엔 아빠가 절불러서 재수하라고 하셧죠..
근데 재수할수있는 자신감이 없었어요...말이 재수지...
그거 힘든거잖아요 그래서 재수만큼은 못하겠다고하니
아빠는 그럼 어떡하냐고 그러셧죠 그래도 재수 만큼은 할수없다..
제가 대학에 합격하지않아 저희 부모님은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제가 못오게했습니다...
결국 추가모집에 대학을 합격하게되었고
그리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붙어서 기뻐하셧어요.
그리고난뒤 1학년이지나게되었고전 돈을 모아서 디지털 카메라를구입하게되었고
방학이 되서 집으로 오게되었어요
집에왓을때도 그냥 얼굴만 비치고...술먹으로 나가고 놀러
다니느라 정신팔렸죠...어느날 아빠가 일찍 오셧고 제 디카를 보시게되었어요
엄마와 그래서 아빠가 보시더니 이거 어떻게하는거냐
물어보셧고 저는 한방 찍어준다고 하고 디카를 들었죠...
근데 그냥 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데
카메라를 들이데니 카메라 렌즈로 비쳐진 아빠의 모습은...
실제로 보는것과는 ... 그리고 한방찍어드리고 난뒤
저장된 사진을 보았을때 전 깨달았어요
그동안 제가 못해드리고 말도 안하고했던게...
지금와서 많이 후회되고 죄송하고
불효만 한것 같아 미안하고...
아빠의 얼굴을통해 세월을 알수있었고 아빠의 주름을 통해 그
동안 많이 고생하셧다 우리를 위해...
아빠가 방을 나가셧고 저는 그 사진만 뚜러지게 쳐다보
며 멍하니 사진만 바라보고 있었죠...
그뒤 저는 많이 달라졌고 아빠랑 대화도 자주하게 되고
아빠랑 같이 술도 한잔 하고 그리지내고있어요 아직 많이 서툴지만요...
제가 이글을 쓰는이유는 아빠와 싸우신 어떤분의 글을 읽게되었어요
물론 그분의 심정도이해하지만
그래도 아빠의 진심은 그게아니란거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 자신또한 부모가 되면
충분히 아빠의 마음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게된다는거...
그거 하나말씀드리고싶어요..
부모님께 정말 잘해드리세요 ..ㅎㅎ 글쓰기전에 방에서 노래틀어놓고 불르고있는데
빼꼼히 제 방문을 열고 절보시면서 웃으시네요 아빠가...^^ 전 그런 아빠가 정말
좋아요...여러분들도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글 길어서 ;;죄송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