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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알고보니 '미군 중령 부인'

김효제 |2002.09.12 08:35
조회 39,749 |추천 1

<사랑이 꽃피는 나무>의 주인공 탤런트 최수지(34)가 미군 중령 부인이 돼 돌아왔다. 지난달 말 귀국한 최수지는 현재 대구 인근 미 ○○사단의 캠프 ○○○ 장교관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97년 4월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건너간 최수지는 줄곧 버지니아에 거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동안 미국생활에 적응하고 딸을 낳아 기르느라 고국 나들이할 틈을 내지 못했고, 98년 시아버지의 생일잔치를 위해 일시 귀국한 것이 고작이었다.
 
최수지가 이번에 귀국하게 된 것은 미군 중령(군의관)으로 복무 중인 남편 백진씨가 고국 근무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4세된 딸과 함께 세 식구가 나란히 금의환향을 하게 됐다. 백진씨는 앞으로 2년간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로써 최수지 역시 2년 동안 국내에 머무르게 됐다.
 
최수지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그동안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향수병이었다.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다시 고국 땅을 밟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귀국한 지 며칠되지 않아 요즘 짐 정리하느라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인사를 대신했다.
 
KBS 대하드라마 <토지>의 서희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최수지는 이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부자유친>, 영화 <달콤한 신부들> <상처> 등에 출연해 9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최수지의 일시 귀국 소식이 알려지자 영화계와 방송가에서는 그녀의 연기 활동 복귀를 요구하는 설득이 줄을 잇고 있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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