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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구 신랑이 같은회사 여직원과 바람이...?

속상해 |2006.04.04 23:25
조회 4,315 |추천 0

제 얘긴 아니구요. 여자분들 이럴때 어케 해야 올바른 건지 리플 좀 달아주세요~`

 

제 단짝칭구 신랑이 얼마전부터 핸드폰에 무쟈게 민감하고 비밀번호까지 해서 잠가놨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옷차림도 신경쓰고...

 

칭구왈 저한테 저나해서 신랑이 요즘 도통 집엔 신경도 안쓰고 하는데 어케하면 좋을까??? 칭구는 단지 신랑이 결혼한 지 6년째에 애기두 둘 있고 하니깐 가정에 너무 무관심한 거에 속상해서 저한테 저나를 했었거든요.

군데 핸폰을 잠가놓고 민감하다는 얘기를 하니깐 왠지 여자 느낌에 바람이 스치더라구요.

구래서 제가 네이트나 이런 데 함 들어가봐서 문자 남긴거나 대화내용등을 살펴보라구..

군데 신랑 싸이 홈피에 1촌 맺은 같은 회사 여직원이 있는데, 그 칭구랑 둘이 "비밀이야"에 둘만의 글들을 주고 받았더라구요(장장 11페이지, 무슨 사랑이런 얘기는 없구 일상적인 얘기들이구요).

 

아직 그 칭구는 81년생 칭구신랑은 73년생이구 둘이 집도 가까워서 아침에 전철에서 만나서 출근도 하는것 같구요. 거의 주말 빼곤  칭구신랑 시한편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들 하면서 걱정해주고 여자애는 그 글에 리플 달고 ... 그 여자애가 리플 단 것 보면 "혹시 누가 우리 같이 출근하는 것 보고 오해하는 것 아니예요?" 의 글이 있는 걸 보아하니 왠지 구냥 친한 회사선후배 관계인데 괜히 이상한 눈으로 보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두 들고... 참 난감하네요.(칭구신랑 글에 "보고 싶어서" "밥 잘 챙겨먹으라구" "술 조금씩만 먹으라구" 이런식의 말들이 자주 나오드라구요. 여자애는 구냥 편한 인생선배로 생각하는데 제칭구 신랑이 좋아하는 건 아닌지....)

 

 

지금 칭구가 너무 속상해하는데 어케 말해줘야 할 지 난감하네요.

칭구신랑은 그냥 회사 동생이라고 하면서 제 칭구한테 넘 오버한다고 얘기했나봐요. 자기네는 아무사이도 아니라구 .... 군데 아무리 친해도 비밀이야 라는 방에 서로가 거의 글 남기면서 한다는 건 보통 사람들 쉽지 않잖아요. 사귀는 사이 아니라면... 친하면 어쩌다 한번씩 들렸다 가면서 쓰는 정도지...

 

여자분들 이럴때 제 칭구가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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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강미숙|2006.04.05 00:42
남자라는 동물의 말을 어떻게 믿고 봐 주겠습니까? 충분한 증거가 나타나도 잡아때거나 그때서야 부는게 남자라는 짐승들인데... 제 생각임과 동시에 만약 위의 글이 내 상황이라면 전 초장에 남편 족치겠습니다. 봐줬다간 나중에 가래로 막을것 호미로도 못막을것 같습니다.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믿고 기다려준 댓가는 대부분이 배신이더군요. 윗글의 현명한 대처법은 아직 바람 초장인것 같으니 친구 남편을 초기진압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군요. 아~~ 남자라는 짐승들 때문에 정말 열받습니다. 저도 아직은 내 남편이 나밖에 모르고 가정적이지만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왜냐면 남자라는 짐승이니까요... 그래서 항상 남편을 딴곳으로 눈 못돌리게 감독하고 관리하고 휘어잡고 있습니다. 남자라는 동물은 쬐금 잘해주고 늘 감시하고 죄어서 한눈을 못팔게 만들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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