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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KBS 미니시리즈 '고독'에서 섬세한 연기 선보여

김효제 |2002.09.17 08:42
조회 156 |추천 0

저때문에 좀 우실걸요" 드라마 출연하는 영화배우 서원
내달말 첫방송, 류승범 두고 이미숙과 연적, 순수 이미지로 섬세함 연기 "슬픈 사랑을 해보세요."
 다음달 말부터 방송될 예정인 KBS 2TV 미니시리즈 `고독'은 이미숙과 15세 연하인 류승범의 `사랑 이야기'다. 방송가에선 `환상의 콤비'로 평가받는 표민수 PD-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라 벌써부터 잔뜩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엔 `뉴페이스' 한명이 포함돼 있다. 영화 `섬', `나쁜 남자'에 출연했던 서원(23).
 류승범(민영우 역)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류승범의 집에서 하숙을 하며 같은 회사에 다니는 유진영 역. 20여년간이나 보아오던 `친구'를 어느날부터 `남자'로 느끼는 역이다. 연적은 자신의 인생모델로 존경하는 직장 상사 이미숙.
 브라운관에선 낯선 서원이 스타 PD-작가의 드라마에 중요 역으로 낙점된 비결은 순수함.
 노희경 작가는 "언론 인터뷰 때 섹시한 컨셉트를 부각시키지 말라"고 당부할 정도로 서원의 극중 이미지 만들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릴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벌써부터 진영이가 된 것 같은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서원의 임무를 압축하면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며 안방팬들의 눈물샘을 터뜨리는 것.
 고1이던 94년 `사춘기'로 데뷔, 청소년스타로 주목받던 서원은 대학(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한 뒤 4년여간 `잠수'를 탔다가 2000년 `섬'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1m65, 48kg. 알파치노를 좋아하는 털털한 성격. 19세 때 첫사랑을 해본 게 전부. 실제 이성상은 `따뜻한 남자'.
 늦가을 서원이 전해줄 `사랑의 의미와 느낌'이 자못 기대된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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