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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러빙유' 인기상한가 한류동참

김효제 |2002.09.17 08:49
조회 106 |추천 0

탤런트 박용하(26)가 연예가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일 인기리에 종영한 K2TV 미니시리즈 ‘러빙유’가 이번엔 대만 중국 홍콩 등 중화권에서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다. ‘러빙유’는 최근 ‘가을동화’ 등을 수입한 대만 프로덕션 인스리아(Insrea)를 통해 50만달러(약 6억원)에 대만으로 수출됐고, 홍콩·중국과도 수출협상이 진행 중이다.

12부작으로 구성돼 있는 드라마를 16부작으로 편집해 다음달 초께 대만 G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현재 대만어로 더빙작업을 하고 있는 인스리아 측은 “박용하는 이미 ‘눈꽃’ ‘겨울연가’ ‘수호천사’ 등으로 얼굴이 널리 알려져 있다. ‘러빙유’가 전파를 타는 즉시 배용준 송승헌 등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박용하가 연기 못지않게 노래 실력도 뛰어난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STV 드라마 스페셜 ‘수호천사’의 주제곡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부른 숨은 주인공인 데다 오는 12월께 홍콩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발매되는 컴필레이션 앨범 ‘러브(LOVE)’에 가수로 참여했다. 덕분에 대만의 소니와 록 레코드 등 서너곳에서 음반 취입 제의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게다가 홍콩의 최대 방송사인 TVB에서 준비하고 있는 ‘태양과 바다’(이가화 극본·유달지 연출)의 주인공까지 맡아 오는 11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인기도 한창 오름세다. ‘러빙유’가 끝난 직후 인터넷 다음카페 팬클럽 ‘용하가족’의 회원수가 3000명에서 1만4000여명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 인기의 척도인 CF 출연 섭외도 서서히 몰려들고 있다. ‘러빙유’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거의 없었는데 최근 들어 컴퓨터, 의류, 정보통신 등 4~5건이 대기 중이다.

요즘 그간 소홀했던 학업(중앙대 연극과 4년)에 몰두하고 있는 박용하는 “당분간 국내보다는 중화권에서 많이 활동할 것 같다.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날렸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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