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청춘시트콤 <뉴 논스톱Ⅲ>(연출 김민식)의 새 얼굴 조한선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는 초보지만 큰 빗자루를 들고 동굴을 청소하는 유산균음료 매치니코프, 태극기를 들고 뛰는 이동통신 KTF의 코리아팀 파이팅, 물 속에서 격렬한 춤을 추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꽤 많은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CF계 재주꾼이다.
지난달 5일 방송된 <뉴 논스톱Ⅲ> '3일천하' 편에 출연해 테스트를 치른 조한선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연출을 맡은 김민식 PD는 "조인성과는 조금 다르지만 수려한 외모가 돋보이는 데다 의외로 과감하고 엉뚱한 면이 있어 기대감이 생겼다"며 고정출연을 결정했다.
큰 체구의 호남형인 조한선은 중학교 때부터 골키퍼로 활약한 축구선수 출신. 지난 2000년 홍익대 산업스포츠학과에 입학할 때까지 축구를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쳐 선수생활을 포기했다.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키워온 터라 미련은 남지만 후회는 없어요."
지난달 말부터 <뉴 논스톱Ⅲ>에 편입생으로 등장한 조한선은 여자에게 별 관심없는, 무뚝뚝한 만능스포츠맨. 농구공을 항상 가지고 다니고 검도·태권도에 바둑 같은 잡기까지 못하는 것이 없다. 그동안 매사 다재다능한 여자로 군림하던 김정화와 부딪치지만 결국 굴복시키면서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약간은 건방진 모습이 저와 비슷해요. 아직 대사 처리나 감정 표현이 미숙하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어 곧 정확한 제 캐릭터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