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제대 인 제 남자친구는 3월 28일날 헤 어지자는 제말을 듣고 붙잡기는 커녕 가버렸습니다.
동기들하고 외박을 나왔는데....
저한텐 말한마디 없이 나온것이 화근 이었죠! 당연히 화나는일 아닙니까??
피씨방에서 서로 있는지도 모르고 3시간 있다가 음료수 사마시러 가는데 제 남친구 비슷한 머리통이 보이는것 아닙니까...전 ....진짜 너무 실망이 컸어요 . 그날 무릎꿇고 사과했지만 태도가 마음에 안들게 사과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졌지만 다음주가 제대라 기다리는게 너무 싫었습니다.
다음주면 제댄데 이렇게 연락 뚝 끊고 지내는 것도 싫고요. 그래서 어제 부대로 전화를 했더니
지금 27세 = 자기는 나이도 너무 많고 미래도 없고 불안하니까 이대로 헤어지자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하지만 지금 헤어지자고 ...이런게 무슨 심리 입니까.
저는 사랑한다면 꼭 붙잡을 텐데 택도 없는 소리로 ....더 좋은 남자 만나랍니다.
저는 이랬죠 "난 못헤어져 억울해. " 그러니까 대부분 이렇게 말하면 다른 커플들은 각자 정리하는데 넌 왜 그러냐 하고 말했습니다. 자존심 상하게. 그래도 "어쨌든 난 못헤어져 . 그럼 일병때 헤어지자 그럴때 헤어지지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틀린게 뭔데? 오빠네 집이 변했어?" 하고 되묻자 사회에 나갈생각을 하니 날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선 "나한테 그럼 뭐 할말없어?" 하니까 "사랑해" 하더니...진짜 잘 생각해보라며 자기 마음은 어떻겠냐며 말합니다.
지금 진짜 자신의 미래때문에 절 밀쳐 내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싫으니까 제대도 하고 헤어질 이별 이유를 만드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