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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감기약 함께 복용 화근...결혼식 예정대로 진행

김효제 |2002.09.27 09:20
조회 172 |추천 0

"수면제 6알 먹었을뿐..."
박신양, 감기약 함께 복용 화근...결혼식 예정대로 진행
'음독설' 관련 전화인터뷰 박신양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백혜진씨와의 결혼식을 불과 18일 앞두고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24일 응급 치료를 받아 '음독설'까지 나돌았던 박신양이 26일 오후 전화 인터뷰에 응했다. 비교적 담담한 어조로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대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수면제를 얼마나 먹은 건가.
 ▲3알씩 두번에 걸쳐 총 6알이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이 있는데 잠이 안와 수면제를 먹었다. 감기 기운이 있어, 오후 9시쯤 감기약과 함께 먹은 게 화근이 된 것 같다.
 -수면제는 상습복용인가.
 ▲절대 아니다. 가끔 다음날 스케줄 때문에 일찍 자야할 경우에 먹곤 했을 뿐이다.
 -여섯알이라면 단순히 잠을 청하기 위한 수준을 넘어선 것 아닌가.
 ▲(백혜진씨에 대한) 사이버 테러를 겪으면서 솔직히 힘들었던 게 사실다. 어떻게 마음이 편할 수만 있었겠는가. 요 근래에 1-2알씩 먹었는데, 이날 따라 잠은 안오고 신경이 날카로와져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 그리고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못하는 성격인데, 영화 '4인용 식탁'과 결혼 준비가 겹치는 바람에 힘들기도 했다.
 -그날밤 어디에 있었나. 집이 일산인데 왜 영동세브란스로 간 건가.
 ▲일이 있을때는 일산이 아니라 서울 청담동에 마련해 놓은 숙소에 기거한다. 요즘도 청담동에서 지냈는데, 그날 몸이 불편하니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백)혜진이라 전화를 했다. 오후 11시쯤 혜진이와 후배랑 같이 숙소에서 가까운 영동 세브란스를 찾았다. 25일 오후 1시 부모님이 차를 가져 오셔서 일산으로 갔다.
 -백혜진씨가 놀랐을텐데.
 ▲처음엔 많이 놀랐지만 지금은 괜찮다. 25일 오전에도 병원에 오겠다는 걸 내가 말렸다. 괜히 걱정하게 만들어 미안하다.
 -현재 심정은.
 ▲26일 아침에서야 신문을 보고서 상황을 알았다. 주위에서 마치 파경을 바라는 것 같은 분위기여서 마음이 씁쓸하기만 하다. 물론 혜진이는 정확한 사정을 알고 있지만, 친적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스럽다.
 -결혼 준비는.
 ▲우리 사랑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시간이 부족해 청첩장도 아직 준비를 못했지만, 일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할 것이다.
 -26일 하루는 어떻게 보냈나.
 ▲안경 등 영화 소품을 장만하느라 코디네이터와 돌아다녔다. 13일까지 다신 아프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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