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손하의 주가가 일본에서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난 8월 출국, 두달째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윤손하는 내년 상반기까지의 일본내 연예활동 스케줄이 일주일 여유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다.
최근 니혼 TV의 드라마 '나이트 호스피틀' 촬영을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일본의 유명 프로선수와 진행하는 스포츠프로그램의 MC로도 내정돼 있다. 현재 NHK TV에서는 한국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방송일정은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지만 아사히 TV 등과도 2개의 오락 프로에 6개월간 출연하기로 잠정 계약했으며, 각종 CF모델 제의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도쿄 시부야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며 꾸준히 일본 TV에 출연해온 윤손하가 올해 최전성기를 맞은 것은 2002 한-일 월드컵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
윤손하는 월드컵 기간동안 NHK TV와 니혼 TV 등의 월드컵 리포터로 활약하며 일본에 월드컵의 감동을 생생히 전했다. 특히 서울 광화문에서 한국축구팬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눈물을 흘리며 리포팅하는 장면은 일본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여기에는 물론 2000년 '다시한번 키스'를 시작으로 '파이팅 걸스', '지상의 사랑' 등 일본 드라마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인 덕이 크다.
윤손하는 최근 2년여 동안 연예활동의 80% 정도를 일본에서 해왔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CF출연을 제외한 모든 연예활동은 일본에서만 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