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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흡연연기 괴로워!

김효제 |2002.10.04 08:45
조회 110 |추천 0

인어의 왕자’ 김성택(29)이 담배 때문에 괴롭다.

MTV 일일극 ‘인어아가씨’에서 ‘이주왕’ 역을 맡고 있는 그는 얼마 전부터 흡연 연기를 자주 선보이고 있다. 약혼자(우희진)를 버리고 새 여인(장서희)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앞날이 첩첩산중인 터라 갈수록 흡연이 느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김성택이 실제로는 담배와 전혀 친하지 않다는 점. 애연가였다가 금연을 했다면 담배를 피우는 요령이라도 알 텐데 김성택은 담배를 한번도 입에 대본 적이 없다. 주량은 누구한테도 지지 않을 만큼 세다. 그러나 담배는 냄새조차 싫어한다.

못하는 것도 잘하는 것처럼 포장해야 하는 게 연기자. 김성택은 한동안 담배연기를 들여마셨다가 내뱉는 것을 연습하느라 곤욕을 치렀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만 보면 뚫어져라 관찰하는 버릇도 생겼다.

처음에는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도 어지러워 혼났지만 어느덧 흡연 연기에 익숙해진 요즘엔 평소에도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고 다니며 애연가 흉내를 낸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저러다가 김성택이 정말 골초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터져나올 정도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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