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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정준호 러닝 개런티 계약

임정익 |2002.10.08 08:41
조회 148 |추천 0


“역시 예상이 맞았지?”

정준호가 영화 ‘가문의 영광’(감독 정흥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흥행 성공으로 출연료 외에 적어도 5,000만원 이상의 러닝개런티를 받게 됐다. 영화 ‘가문의 영광’에 서울 관객 60만명 이상이 들 경우 러닝개런티(한명당 100원)를 받기로 계약을 한 터라 서울 누계 관객 11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약 5,000만원의 추가 수입을 얻게 된 것이다. 이번 주말 전국 누계 관객은 4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호는 이미 지난해 말 개봉된 영화 ‘두사부일체’의 흥행 성공으로 억대를 훌쩍 뛰어넘는 러닝개런티를 받은 적이 있어 또 한번 대박을 터뜨리게 된 셈이다.

‘가문의 영광’의 흥행 성공은 정준호에게 이같은 수입 외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정준호는 올해 초 ‘가문의 영광’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출연하기로 마음먹었지만 하마터면 출연이 무산될 뻔 했다. 같은 시기에 준비된 또 다른 영화 제작사 측이 ‘가문의 영광’보다 더 많은 개런티로 출연을 제의하자 주위 사람들이 “몸값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며 다시 생각해보라고 권유했던 것이다.

하지만 정준호는 “눈앞에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어차피 연기를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닌데 길게 봐야되는 것 아니냐”며 ‘가문의 영광’의 출연을 강행했다는 후문이다. “비록 다른 작품에 비해 몇 천만원 적은 개런티지만 많은 영화팬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영화를 하고 싶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정준호는 최근 자신의 예상대로 ‘가문의 영광’이 흥행에 성공하자 입이 함지박만해졌다. 더욱이 최근 중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될 판타지 무협영화 ‘천년호’(감독 이광훈·제작 한맥영화)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몸값이 뛰었다. 7일 ‘천년호’의 중국 촬영을 위해 항조우로 떠난 정준호는 일단 열흘간 현지에 머물면서 초반 촬영을 마친 뒤 일시 귀국한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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