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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2집 일주일새 20만장 '빅히트'

임정익 |2002.10.11 08:27
조회 301 |추천 1

‘나라짱’ 장나라(21)가 음반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집앨범을 발표한 지 1주일 만에 20만장의 판매량을 올렸다. 요즘 총판매량 10만장이면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는데 이 정도면 메가톤급 히트다.

장나라 2집앨범의 흥행돌풍은 어느 정도 예견된 바다. 데뷔앨범의 흥행성공에 이어 드라마 데뷔작 ‘명랑소녀 성공기’가 50만장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2집앨범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나라의 팬이 다양하다는 점도 흥행에 큰 도움이 됐다. 음반의 주소비층인 초등학생과 중학생부터 30대까지 팬층이 넓게 형성돼 있다.

장나라의 가수 복귀는 여자가수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금까지 왁스 이수영 보아 김현정 등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는데 장나라의 가세로 판도가 완전히 뒤집어질 기세다.

이번 앨범은 R&B에 팝의 대중적인 요소를 섞은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32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뒤를 받친 게 음악적 강점이다. ‘내사랑 팥쥐’의 주제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비롯해 ‘아마도 사랑이겠죠’ ‘혼자서도 잘해요’ 등에서 중·저음 처리에 강한 장나라의 장점이 잘 드러난다. 80년대 말 인기 정상의 소녀가수 이지연이 크게 히트시켰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리메이크한 게 이채롭다.

장나라 정도면 사실 ‘움직이는 중소기업’이다. 그래서 그는 연기와 가수 활동을 분업화해 각자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음반활동은 원래 그를 발굴해 데뷔앨범을 제작한 음반전문 매니지먼트사 퓨어엔터테인먼트가 그대로 관리한다. 대신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활동은 연극배우인 아버지 주호성씨가 전담한다. 주씨는 지금까지 장나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팬클럽 관리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의 연기지도를 해왔으며 드라마와 영화를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조언을 해줬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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