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제 남친은 스물하나 동갑커플이구요,
전 학교를 일찍 들어간터라 대학교 삼학년이고 , 남친은 이학년입니다
제 남친이 좀 귀염상하게 생겼어요
좀 여자같은 스타일이라 해야하나..
예전에 호프에서 서빙 알바할땐
남자들이 그리도 추근덕대더라고... 막 몇시에 끝나냐
애인 있느냐 오늘 저녁에 일끝나고 만나자고....
같은과 여자애들은 막 꼭미남이라고 부르더군요 ㅎ
꽃미남되기엔 뭔가 좀 부족한 미남=_-..
남자들이 추근덕대는거야... 진짜 그건 저도 웃겨서 한참 놀리고 그랬고,
친구들이 꼭미남 꼭미남 하면서 놀리는거
뭐 이해합니다 ㅋ
같은과 친구들인데 뭐 어때요 ㅎㅎ
근데 문제는
한 친구분인데..
아 물론 그 친구분은 여자 -_-;
자꾸 제 남자친구 엉덩이를 툭툭 친대요-_-;;
어느날인가 남자친구가 막 엄청 심각하게 얘기 하는데
친구가 자꾸 자기 엉덩이를 막 만진다고;
처음엔 그냥 너무 웃겨서; 웃고 말았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기분 나빠하는거에요
하루 이틀일이 아니라고
정색하고 나 건들지 말라고 말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하는데도
그친구분은 화를내도 정색을 해도
그냐아아앙 귀엽다고 엉덩이를 그리 툭툭 친대요;
저보고 그 친구한테 그러지 말라고 말 좀 해주래요
여자친구로써 기분 나쁘다고;
(그 친구가 예전에 제 남친을 좋아했었다고 하더군요-_-;;; 그래서 더 신경쓰여요 ㅎ)
저도 기분 나뻐요
어느 여자가 딴 여자가 자기남자 엉덩이를 만지는데 기분이 좋겠어요
근데
.. 제가 나서서
제 남친 엉덩이 건들지 말아주세요 하면 너무 우스워지잖아요 ㅠㅠ
차라리 저랑 걔랑 학년이라도 같으면
친구니까 ~ 하고 농담식으로 말이라도 해보겠는데
걔 친구들은 제가 아무리 걔랑 동갑이라도 제가 학년이 높다보니
연상연하 커플인줄 알고있는 상황이고 ;
그냥 넘어가자니
그여자가 자꾸 제 남친 엉덩이 건드는게 신경쓰이고-_-..
차라리 저랑 같이 있을때 그러면
제가 하지 말라고 말이라도 할텐데
지난번에 저 학교 데려다주는길에 한번 봤는데 그땐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가드라구요
그리고 남친이 저 학교 데려다 주고
돌아서 횡단보도에서 그친구 다시 만났는데 그때 또 엉덩이를 치더라고;....
그냥 넘어가기엔
제 남친의 엉덩이도 너무 안쓰럽고
또 저도 은근히 신경쓰이고;..
좀 현명하게 제 남친 엉덩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