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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제 가수의 영광

김지영 |2002.10.15 08:39
조회 440 |추천 0


영화배우 김정은이 가수로 변신한다.

김정은은 오는 20일 오전 1시께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시한부 가수활동에 나선다.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나 항상 그대를’을 멋들어지게 부른 바로 그 모습을 TV 무대에서 재현하는 것이다. 현재 김정은은 각종 TV오락프로그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이수영 등 인기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가수로서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CF모델 겸 영화배우 김정은이 이처럼 가요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부른 노래가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 영화 속에서 사랑하는 남자 박대서(정준호)가 옛 애인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자 카페에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돌아와 그대. 내게 돌아와. 난 온통 그대 생각뿐이야∼’라며 80년대 말 이선희의 히트곡 ‘나 항상 그대를’을 열창했다.

눈물을 흘리며 애절하게 노래하는 그녀의 연기력도 뛰어났지만 노랫말과 멜로디,진솔한 창법이 관객의 심금을 울리면서 이 노래가 또다시 인기바람을 타고 있다. 특히 김정은의 ‘어∼우’라는 어설픈 바이브레이션은 신세대의 또 다른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김정은은 지난 9월28일 영화 ‘가문의 영광’ 무대인사차 대구의 모 극장에 갔다가 관객의 요청으로 ‘나 항상 그대를’을 불렀는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아 가수 데뷔의 가능성이 예고됐다.

김정은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감정몰입을 위해 녹음실에서 불을 꺼놓고 연습하는 등 나름대로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발매한 ‘가문의 영광’ OST에는 김정은의 ‘나 항상 그대를’ 오리지널버전 외에 피아노 버전 등 3가지 스타일이 수록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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