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 비슷하게 만나게된 소영이와 8개월째 교재중입니다.
처음엔 정말 좋은건지는 모르지만 저도 혼자이던 터라 사귀게 되었고..
만남을 가지면서 싸우기도 하고 좋은 추억들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제 졸업식때 그리고 또.. 울집에 와서 부모님도 서너번 뵙고, 저도 소영이네 집에 자주 가서 부모님 및 일가 친척 한 스무분 넘게 뵜습니다. 100일 된 조카가 그 어린 녀석이 제 얼굴을 알아봅니다. 그렇게 자주 드나들며 한.. 한달에 한번 이상은 다녀왔을듯.. 그렇게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헌데 장거리 커플이라(보통 차만 3시간..) 또, 전 놀지만 소영인 직딩이라 주중엔 거의 볼수가 없고..
보통 주말에 한명이 움직여서 만남을 갖죠..
그런데 주말이면 이런 저런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잖아요..
전 제 학교선배 결혼식에 예전 여친들이 올꺼란거 뻔히 알지만 굳이 데리고 다닙니다.
저도 소영이 친구 돌잔치나 친구들 모임에도 굳이 따라다니고..
그 한주의 주말을 어떻게든 함께하려구요.
그런데 어제부터 전화하지 말라며 받지도 않고.. 시간 좀 가지자고 합디다..
촉매는 이걸로 생각됩니다.
이번주 제가 못올라갔습니다.
다음주말 큰어머니 환갑입니다.
그다음주말 집에 함들어옵니다.
그다음주말 울 큰누나 결혼식입니다.
이래서 한 2~3주 못볼 것 같거든요..
힘들답니다. 일주일 기다리려서 하루보고 하는게 힘들답니다.
저.. 저라고 안보고싶겠습니까?
저.. 살빼라고 눈치는 주지만 통통한 울 앤.. 볼수록 귀여워 죽겠습니다.
하지만.. 만약이라도 헤어지자고 하면.. ...
지금 잡은 손을 놓아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