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아시스’의 이창동 감독과 여주인공인 문소리,그리고 제작자 명계남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관광부는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 내 춘사관 개관 기념식에서 이창동 감독에게 보관문화훈장을,문소리와 명계남에게 옥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한다.
이들은 지난 9월 제5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오아시스’로 최우수감독상 및 신인배우상을 동시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창동 감독은 43세에 감독으로 데뷔해 첫 작품인 ‘초록물고기’로 1997년 캐나다밴쿠버영화제에서 용호상을,두 번째 작품 ‘박하사탕’으로 지난 2000년 체코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소리는 영화 ‘박하사탕’에서 주인공 순임으로 출연했으며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작자 명계남은 90년대 초부터 연극배우 탤런트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 96년 이스트필름을 설립해 이창동 감독과 함께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