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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두, 지난달 첫 무대 '엽기' 벗고 음악성 어필

김효제 |2002.10.21 16:28
조회 191 |추천 0
"이젠 콘서트 가수"  

 "자두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인기 혼성 듀오 더 자두가 풍년의 기쁨에 젖어 있다.
 "지난 4월 2집을 발표한 뒤 팬들의 사랑이 남달랐어요. 덕분에 얻은 보람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첫번째 소득은 이젠 콘서트도 하는 가수가 됐다는 것.
 지난달 서울 대학로 창조소극장에서 펼친 첫콘서트. 비록 3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이었지만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를 달궜다는 감동은 대단했다. 자두는 "콘서트에 중독됐다"고 표현할 정도로 오는 12월 15일 서울 남대문 메사팝콘홀에서 예정된 단독 콘서트에 벌써부터 가슴이 들떠 있다.
 두번째는 엽기딱지를 뗐다는 점.
 지난해 데뷔때는 엽기코드로 무장,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는데 치중했지만 이번 앨범활동부터는 '멀리 보고 길게 가야 한다'는 생각에 가수로서의 음악성을 어필하는데 중점을 뒀다.
 '으악새'의 안무도 백댄서 없이 밴드느낌으로 하는 등 댄스의 비중을 줄인 것도 이같은 맥락.
 강두는 "귀여운 캐릭터로 봐주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기는 하지만 음악성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를 실감한다"고 자평한다.


 이와 함께 신곡 '사나이 가는 길'이 신세대 연인들의 새로운 입영주제곡으로 자리매김하는 '역사적' 보람도 있다는 자평이다.
 더 자두는 앞으로 방송활동보다는 콘서트에 집중하면서 내년 3월의 3집 발표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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