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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나도 이랬다....키 172에 몸무게 39키로.피나는 노력끝에...

살이찌고싶어 |2006.04.10 15:46
조회 548 |추천 0

지금 22살.. 4년전까지만해도 세상사람들은 나를 병신 취급했다..

 

왜냐하면 내 키가 172인데 몸무게가 39키로였기때문이다............

 

정말 서러웠다..

 

살이 찌고 싶어서 개밥에 꿀꿀이 죽도 마다하지 않고 먹었으나.......

 

늘어나는건 설사뿐...- .. -;;

 

한의원도 3달 다녀보았지만........한의사마저 포기한 저주받은 체질..

 

정말 죽고싶었다.. 남의시선 남의 수근거림- -;; 참을수가 없었다..

 

남들은 살 빼려고 난린데 나는 찌고싶어 안달이었다..

 

그래서 시작한 비만 프로젝트 ..

 

하루 3끼 거르지 않고... 아침밥을 많이 먹는 ... 평범하면서도 고 칼로리 섭취.. 간식으로는 빵을 하루 5개씩 먹고..

 

자기전엔 초코파이를 3개씩 먹었으며... 체중증가제를 하루 5번씩 먹어주니

 

기적적으로 ....2년만에 몸무게 70키로의 정상체격으로 변한 것이다..

 

정말 살이 1키로 찔때마다 우리집 쌀은 한포대씩 사라져 가고........

 

알바비 40만원을 모두 투자해 온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이제 아무도 날 그런눈으로 처다보지 않겠지..라는 자신감을 앉고.........

 

옷을 사러갔는데... 한가지 문제가 또 생겼다.... 몸은 날씬한데 배가 ... 많이 불어난것.........

 

어깨 좁고... 몸 날씬한데 배가 너무 나와 웃옷은 맞는게 없었고.ㅠㅠ(어깨가 처짐 큰옷은)

 

바지는 .. 40대 사장님 바지처럼 배바지 ㅠ 정말 미치는줄알았다.........

 

이제는 피나는 다이어트를 해야했다 ㅠ

 

무려 13키로를 감량했다...................... 많이 먹다가 적게먹으니 배고파 죽는줄알았따 ㅠㅠ

 

지금은 결국 60키로의 아주 정상 지극히 정상체중을 찍었다.

 

그동안 나는 실미도를 찍는줄알았따 ㅠㅠ 남들은  이런 나를 대단한놈 신기한놈으로 보지만..

 

신이 내린 저주에 걸린 내몸을 이렇게 바꿀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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