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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했었어...1

러브엔젤 |2006.04.11 11:19
조회 680 |추천 0

우연하게 시작된 인연..........

그 인연이 사랑이 되고 아픔으로 남게 될지는 아무도 몰랐다...

나 역시도 전혀 몰랐으니까.......

그 인연을 마무리 지으며 내 마음을 뒤돌아 보려고 글을 씁니다..

그냥...눈으로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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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생활에 힘들고 지칠대로 지친 나는 부모님 곁으로 내려왔다..

전주에서 나의 생활은 다시 시작 됐고...친구들과 회사 사람들....

그리고 우연히 시작된 인연까지...

조금은 바쁘게 하루 하루를 보냈고, 좋아한다는 수줍은 고백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그 사람(이후 오빠...)을 처음 만나던 날...

대구에서 유명한 팔공산에 가서 저녁을 먹고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도 봤다

처음 만났음에도 낯설지가 않았고 편안했다...오랜시간 매일같이 전화로 수다를

떨었던게 도움이 됐나보다..암튼 그 사람에게 기대어 재미없는 공포 영화를

그 사람 친구(이후...용우)한테서 전화가 왔다...알고 보니 오빠 친구들하고 모임이

있는 날이었는데 나 만났다고 그 모임에 안 갔던 것이다....

얼핏 들으니 용우씨가 우리가 있는 쪽으로 온다고 하는 것 같았다...

잠시후....팔공산 근처 한 카페에서 오빠랑 나...용우씨랑 용우씨 아는 동생이랑...

넷이서 만나서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장시간 차를 탔던 탓에 난 일찍 취해서

오빠차에서 잠이 들었다... 찬바람에 눈을 떠보니 오빠가 나를 깨우고 있었다...

술이 덜깨 비몽사몽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내게 키스를 했다...

술기운에 정신이 없긴 했지만 오빠와의 키스가 싫지는 않았다...

얼마쯤 지났을까...오빠랑 나는 차안에서 다시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용우씨가 차 문을 두드리며 깨웠고 근처 MT로 가게 되었다...

멀 모르는 건지...용감한건지....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을까 싶다...

암튼...그곳에서 오빠랑 잤다... 그날 아침...아무일도 없었던 양.....

해장을 하고 난 다시 전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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