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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의 양보 이럴땐 어떻게???ㅠ.ㅠ 도와주삼

ㅇㅇ |2006.04.11 21:11
조회 204 |추천 0

요즘 지하철을 타서 자리에 앉은 적이 없습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제가 가는곳은 자리가 잘 안나더군요......(로또같은건 꿈에도 못꾸는;;)

-_- 가끔 운이 좋아 앉아 있어도 언재나 나타 나시는 우리의 할아버지들 +_+

저도 첨부터 양보 한건 아닌데 한두번씩 양보 하다 보니...

그담부터는 너무 눈치도 보이고...그리 먼거리도 아니라 왠만해서는 양보 잘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간만에 자리에 앉아서 나이드신분들 있나 두리번 두리번 (-- ) ( --) 보고....

없다는 걸 확인한뒤에...........

엠피쓰리 귀에 딱 꼽고 음악감상 중이었습니다 ^0^~♪

예전 자주 앉을땐 몰랐는데 간만에 자리에 앉아 보니 -_-b//원츄// 입니다

무지 편합니다^^ㅋ 지하철의자에게 고마움을 더해 사랑을 느끼는 순간.....

한 60대 정도로 보이는 할아 버지가 들어 오십니다......잠시 OTL 이엇지만...

제 앞쪽에서 대각선에 서계십니다........순간...저도 모르게 내 앞에 안와서 다행이다 생각햇다는;;

죄송합니다-_-// 근데... 의자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그만 ;ㅜ.ㅜ

그 할아버지가 서있으신 곳의 좌석에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_-

속으로 주문을 외웠습니다 ( ~__)~제발 양보해라 제발 양보해라....-_-

하지만.....그여학생 굉장한 철면피 였던것입니다. 모르는건지 아는건지 그냥 (-_-)평온한 모습으로

앉아 있더군요.......속으로 -_- " 재섭는 x" 이라 한번 외처줬습니다...

그후엔 저도 모르게  노인분에게만 시선이 가는겁니다...이상하게  기분이 묘~하더군요.... 

첨에는 내 앞도 아닌데 양보 하는게 그랬지만...어쩔수 없던 겄이 었습니다.

그래도 전 용기를 내서... 양보 하러 할아 버지께 다가갔습니다...

(아참! 자리를 비우는 순간 주위 사람들에게 양보 할거니까 앉지 마라는 무언의 압력을 넣고 ㅋㅋ)

(특히......제 앞에 있던 깐죽거리는 고딩한테 압력 강하게 넣어 주는 센스...ㅋㅋㅋ)

 

나: 할아버지 자리에 좀 앉으세요.....

할아버지: 아니야 됫네 ~~ 홀홀~~(해석:됬거든!!!=_+)

나:(좀당황함;;;) 그래도.... 앉아서 가시는게 편하시자나요...앉으세요 전 금방 내려요...

할아버지: 허허 됫다니까 자네나 안져서 가게나..(고개 획~ 돌려 버리심)

나:죠낸 멍한 표정 1.55초동안 유지...하다..(이거 ...어떻하지?생각하구)

 

고개를 돌리는 순간 쏟아 지는 시선들

(-- (--(--바보?(-- (--?(--(-- (--풋(--붐신?(-- 키득(--(--;;;;;;;

어떻게 할까 순간 망설이며 두리번 거리다......

제 자리가 압력 덕분 인지 비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_- 어떻게 합니까 앉지 말라고 압력도 단단히 넣었는데 안앉을수가 없자나요 ㅜ.ㅜ

그렇게 엉거주춤 걸어 가서 자리에 앉는데......

(--(--(--(--(--(--(--(--(--(--(--(--(--(--(--(--(--(--(--(-- 시선집중 ING~~~

특히!! 압력주엇던 고딩x...대놓고 죠낸 (이렇게 ^____^ㅋㅋㅋ)웃습니다... 신발 ㅠ.ㅠ

그렇게 음악감상도 잊은채 멍하니 앉아 있다가.....

도착역에서 내린후 침착하게 앞뒤를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은.....

 

신발 죠낸 억울한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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