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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송윤아 "오∼메!튀어라"

김효제 |2002.10.30 08:36
조회 223 |추천 0


‘나 잡아봐라∼.’

웨딩드레스를 입고 달아나는 송윤아의 모습은 ‘엽기’ 그 자체다. 웨딩드레스를 걷어올린 채 허벅지를 훤히 드러낸 모습이 코믹하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도망치는 송윤아의 연기는 영화 ‘졸업’의 캐서린 로스나 ‘런어웨이 브라이드’의 줄리아 로버츠에 비견될 만하다. 송윤아를 잡아채려는 차승원의 노력도 만만찮다. 하늘 높이 날아올라 단숨에 송윤아를 덮치려는 차승원의 시도가 성공할 것인가.

송윤아와 차승원의 코믹 연기는 11월22일 개봉되는 영화 ‘광복절특사’(감독 김상진·제작 감독의집)에서 연출된 것이다. 차승원이 설경구의 요구로 결혼식을 앞둔 송윤아를 납치하는 장면이다. 송윤아는 감옥에 간 애인 설경구를 기다리다 지쳐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가 봉변을 당하고 만다. 송윤아가 납치도 서슴지 않는 설경구의 구애공세를 받아들일까.

푼수기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송윤아가 영화 속에서 얼마나 더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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