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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줌마다 어쩔랭~ 흥

니가알엉-ㅁ- |2006.04.12 10:32
조회 111 |추천 0

신랑 한달 용돈 20만원이에요

적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ㅁ-;;

제가 신랑 출퇴근 다 시켜 줍니다~

그리고 저는 용돈... 하나도 없어요~~~

저번달 인가... 용돈을 6일 정도에 주거든요~

그때 월급날이라서 ...

근데 말일인데... 20만원이 넘게 있는 거에요;;

오빠 돈 왜이러케 많아?

머뭇 거리더니 저번에 친구들 만나서 당구 치면서 내기 당구 아자씨들이랑 해서

땄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믿었습니다...

요번달은 신랑 옷 사라고 일도 많이 했으니까 10만원을 더 줬어요~

허걱~ 근데 오늘 어떠케 하다가 신랑 용돈을 받는데

내가 분명 신랑 10만원 넘게 쓴걸 봤는데...

25만원이 있는 거에요^^;

신랑한테 물어 봤어요 왜이러케 많냐고?

그랬더니 신랑하는 말이 저번달 용돈이 남았대요~

용돈 주기 전날 신랑이 술 옴팡지게 마니 마시고 와서 골탕좀 먹어봐라 하고

주머니에 있던 5만원 다 넬름 했거덩요~

근데 저번달에 남았대요-ㅁㅡa

수상하다 수상해............................... 어디서 났어? 왜 자꾸 돈이 뿔어? 물 먹었나?

그러케 물어보니 신랑왈 " 너도 정말 이제 아줌마구나"

허걱~ 내나이 20살에 신랑 믿고 결혼해서 이제 4년 차인데...

집에서 맨날 놀고만 있는게 아니라 아침마다 화장에 나름대로 꾸미는데...

돈이 자꾸 생긴단 말에 ............. 아줌마 구나ㅜㅜ

그 후로 짜증만 내고 회사 데려다 주는데 30분 걸리거든요...

차에서 한마디 안하고 그냥 왔어요ㅜㅜ

이젠 때가 온거야~ 날 위해 돈을 쓰자~ 맘 먹었습니다

근데 아줌마긴 아줌만가봐요 쓰고나면 후회 되니-ㅁ-짜증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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