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일정시간에 쁘띠런치라고 1인용 피자를 판매한다
매번 피자가 먹고싶어도 혼자서는 아무리 제일 작은것을 시켜도 여자혼자는 웬만하면
감당하기 힘든 양이다
그래서 1인용이 나왔을때 너무너무 기뻐했다
물론 이 1인용 피자도 여자 혼자서 한번만에 먹기엔 좀 많은 양이긴 하다
어쨌든 보관하기도 너무 좋고해서
포장을 해가려는 나~
배달도 아니고 '포장!!!!!!!!!!!!!!!!!!!!!!'
내가 있는곳은 도시 중심지가 아니라서 배달도 심시어 안된다... 써글.......
너무 기쁜 마음으로 포장을 해달라는데,, 본사방침이 포장이 안된단다....
꼭 매장에서 먹어야한단다 ![]()
나
"그럼... 매장에서 시켜놓고 손톱만큼 뜯어먹고 남은것 싸달라고 하면 싸주시나요?"
피자집
"그건 됩니다..."
나
"제가 봤을땐 그게 그건데 왜 안되나요? 본사방침이 그런한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지만
설사 본사방침이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건 융통성 있게 처리해주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포장해가는것이 무엇에 그리 해가 되는지요?"
피자집
"딱 맞는 포장용기도 없고해서 아무데나 포장해가면 맛과 질이 떨어집니다.. 콜라도 싸가실수가 없습니다"
나
"그건 고객인 제가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그리고 콜라는 필요도 없거든요?"
피자집
"그래도 무조건 안됩니다"
이런 황당한 서비스는 난생 처음이다... 그것도 전국적으로 아니 세계적으로 뻗어있는 체인점에서...
상식적으로 1인용이면 한명이 먹을 분량인데
혼자서 먹으라고 만들어놓고 혼자 먹지도 못하게 포장도 못해간다는 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도저히 안가네요
그럼 그거 하나 먹으러 매장에 꾸역꾸역 앉아서 남들 가족들이랑 먹는데
혼자 궁상맞게 앉아서 1인용 피자 먹으라고 이런 메뉴를 만들었나???
평일 점심시간대면 웬만한 사람들은 가지도 못할 시간인데
그 길을 지나칠 사람에게 부탁해서 포장한것 픽업 좀 해올려고 했던 나의 계획이
그다지도 피자집 본사방침에 어긋나는 일이던가......
그놈의 본사방침......은 누굴 위해 그리고 왜 만들었을까???
썅..... 욕이 다 나올라 한다.......
제 상식이 잘못된 것인가요???
'그렇다'는 댓글 나오면.... 대략 할말이 없을듯....![]()
아니면 좋은 아이디어라도..... 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