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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와 클루니 바람남녀 황당 사건

김효제 |2002.11.01 08:57
조회 189 |추천 0

할리우드 최고의 바람둥이와 간 큰 여자가 만나면?

영국의 연예전문 사이트 피플뉴스는 최근 “할리우드의 유행을 선도하는 미녀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이하 리즈)는 연애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여자”라고 소개했다.피플뉴스의 가십란을 채웠던 리즈의 최신뉴스는 다름아닌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가이 조지 클루니를 향한 뜨거운 애정공세와 황당한 에피소드에서 비롯됐다.

LA를 여행 중이던 리즈가 자신의 홍보 담당자를 시켜 조지 클루니의 팩스 번호를 알아오게 했던 것이 발단이 됐다.그는 클루니에게 팩스를 보내 “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그래서 팩스를 보낸다”고 밝히며 구애를 펼쳤다.아울러 “당신은 세상에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자다.Liz XXX를 좋아해라.불행하게도 나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싱글이다”라고 고백했다.

메시지를 접한 조지 클루니의 매니저는 ‘리즈‘라는 이름만으로 엘리자베스 헐리가 아닌 추억속 명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지목했다.그러니 답신을 전했어도 엉뚱한 결과가 나올 밖에.클루니의 친구 토미 힌클리는 “클루니는 곧 자신이 다른 리즈와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클루니의 메시지를 전해받은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내가 클루니와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나와 데이트 하기에는 너무 섹시하고 또 너무 젊잖아요”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리즈’라는 똑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두 명의 엘리자베스,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 기막힌 사건은 계속해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릴 듯 하다.팩스 애정공세를 펼친 엘리자베스 헐리와 연상의 여인을 점찍은 조지 클루니.아무리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바람 남녀라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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