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박중훈, 도곡동 69층 타워팰리스로 이사...101평 '꿈의 궁전'

임정익 |2002.11.01 18:19
조회 1,723 |추천 0

박중훈 23억 '꿈의 궁전' 새둥지
김석수 총리-홍명보도 입주, 분당까지 한눈에 … 최고 전망 자랑 36층
몇년전 주식 대박이어 住테크 실력도 과시 영화배우 박중훈이 부동산 재테크에서도 대박을 터뜨렸다.
 몇해전에는 친구를 잘 둔 덕에 주식으로 돈방석에 앉더니 올해는 '귀족 아파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구입해 다시 한번 '미다스의 손'임을 과시한 것.
 지난달 25일부터 입주가시작된 타워팰리스는 지상 69층의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김석수 국무총리를 비롯, 정재계 인사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로만 구성된 멤버십 커뮤니티를 지향, 부러움과 질시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곳. '월드컵 스타' 홍명보도 이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중훈은 재테크에 성공한데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최초의 영화배우 스타답게 팰리스 중에서도 최고 노른자위 자리에 둥지를 튼다.
 양재천과 멀리 분당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36층 전망의 101평 짜리 아파트가 그의 새 보금자리. 자동 습도조절이나 환기 시스템은 기본. 운동장만한 거실에 방이 4개로 욕실 내에 스팀 사우나가 갖춰져 있고 움직이는 옷장 등 최고급 시설과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서울 도곡동 69층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 전경. 옷이나 신발 등이 많은 연예인이기에 수납공간이 많은 구조가 특히 마음에 든다는 게 그의 고백. 교통 문제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는 직업의 특성상 러시아워를 피할 수가 있어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한다.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가 새겨진 명품은 가급적 피할만큼 평소 소탈한 모습을 비쳐 간혹 '짠돌이' 소리까지 듣던 그가 유독 집 만큼은 최고를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 "집은 몸과 마음의 휴식처라고들 하잖아요. 편안하고 정리가 잘 돼 있는 집에서 지내면 원기충전도 더 잘 될 것 같아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아버지의 입장에서 교육 여건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도 조심스럽게 덧붙인다.
 이사 날짜는 12월초. 당장에라도 이사를 가고 싶지만 최근 개봉한 영화 '찰리의 진실'의 일정 때문에 한달여 동안은 짬이 나지 않는단다.
 90년대초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유학할 때 주상복합아파트에서 산 적이 있다는 그는 현재 타워팰리스 옆 대림아크로빌의 74평짜리 아파트에서 3년째 전세를 살고 있다. 살아보니 주상복합아파트의 좋은 점이 너무도 많아 뒤늦게 내 집 장만을 하게 됐다고.
 "연예인의 경우 외부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주상복합아파트에 살게 되면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요. 헬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다 한 건물 안에 있으니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구요."
 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22억~23억원. 분양가는 16억원선이었으며 지난 3월 매매를 통해 이 집을 산 박중훈은 정확한 구입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러나 그는 평생 살 집이기에 프리미엄이 얼마나 붙었는지에는 관심이 없단다. 되레 "어차피 한 채 있는 집인데 오르면 뭐하고 떨어지면 뭐하냐"고 되묻는다.
 '걸어다니는 재테크 모범답안'인 박중훈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스포츠조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