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인제 21살이된 사람입니다..
일단, 제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첫사랑이었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처음 그 남자를 알게되었습니다.
처음엔 '아-그냥 그런애가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그 애와 계속 마주치고 어색하게 웃고..
그렇게 자주 마주쳐서인지 제가 그앨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고백할까 어쩔까 고민을 계속 했는데요.
아무리 용기를 내어도 고백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날 엠티를 가게되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꼭 고백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엠티를 갔지요.
그런데 그 애가 절 불러내기에 두근거리는걸 참으면서
그 앨 따라갔습니다.
근데, 그애가 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했습니다.
처음부터 봐왔다고...
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번에서 부터 계속 그애가 절 쳐다보면서 어색하게 웃으면서 바라보았다는걸..
이제야 그애의 행동을 다 이해하게 되었죠..
저도 그앨 좋아하니까...... 좋아하게 되어버렸으니까
서로 사귀기로 마음먹어 결국 사귀기로 하였습니다.
저와 그애가 사귄다고 소문이 쫙 퍼졌습니다.
왜냐면 그애는 잘생기고 귀엽고 멋있고 착하고
뭐든지 다 잘하고 잘해주고 봉사도 잘해주니까...
유명한 아이라고 할 수있죠..
근데 그렇게 소문이 퍼지고 난뒤에,
저에대해 질투심(?)..이랄까..?
저와 그애가 딱 달라붙어서 다니니 주변 여자애들이 꼴아본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그려려니 하고 있었죠.
근데 어느날 저의 단짝친구가 제 남친을 좋아한다고..
어느새 사랑하게 되어버렸다고 그러더군요.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입니까...
마치 소설에나 볼 수있는 장면이 되어버렸습니다.
비록 친한 친구였지만 사랑은 어쩔 수없는지
전 제 친구에게 "미안..나 내남친 내가 너무사랑해서 너에게 줄수없어"
라고 딱잘라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샌가부터 제 남친이 절 피하기 시작하더니
제 단짝 친구가 제 남친의 팔을 꼭잡고 걷는것이었습니다.
순간, 눈물이 흘렀습니다.
너무 슬펐어요.
친한친구에게 내 남친을 빼앗겨야하는가...
죄책감도 많이들었고, 이대로 남친을 친구에게 줘야하는가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둘은 점점 가까워지고..
하지만 제 남친은 헤어지잔말은 하지않았죠..(무슨이유때문이선지)
남친이 헤어지잔말을 안하니 내가 잘못알았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남친집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제친구, 좋아하냐고.사랑하냐고.
그러니까- 제 남친이 그랬습니다.
좋아한다고...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미안하다고...
계속 눈물이 났습니다.
안되는데..눈물흘리면 안되는데..
이렇게 약한모습 보이면 안되는데..
제가 자존심이 강한터라 눈물이 나오지않으려 안간힘을썻지만,
결국 울음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 미안하단말이 남친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헤어진지 5일쯔음 되었을까요..?
우연히- 그 앨 보고말았습니다 (전남친)
제 친구와 같이 있는것을..
제 친구도 저에게 미안한지 저에겐 다신 오지않았고,
그 애도 절 보면 은근히 도망갔습니다.
전 이렇게 두 사람을 잃고말았죠..
제가 B형이지만, 소심한사람이라서 친구가 그친구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 친구에게 남친을 잃고만거에요..
모든사람을 다 잃은셈이 된거에요.
전 아직도 그 앨 우연히 보면 가슴이 마구 뛰어요.
아직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어쩌죠..? 저 너무힘듭니다.
용기도 없는 사람이고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저...
친구도잃고 남친고잃고....
저 지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즐겨보았던 내이름은 김삼순중에서 삼순이가 말했던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다는말이 무슨뜻인지
이제야 비로소 알게되었습니다.
저 너무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사랑때문에...
저에게 용기를 심어줄수있는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