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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힘들다면...

무명씨 |2002.11.04 02:46
조회 2,495 |추천 0

어제 친구를 만났어..

그 친구가 나에게 묻더라..

너랑 헤어지고 어떻게 지내는지...

...말할 필요가 없이 힘든 거 아는데.. 묻는 친구..

그 위로 난 대답했어..

"...너무...보고싶어.. 죽겠는데....

....딱 한번만 그 사람 보고싶은데.. 그러면.. 나 무너질꺼라서..."

 

그말 하면서 굳어버린 내 표정을 읽은 친구..

 

"....그 사람도... 너처럼 그렇게 힘들어할거다......."

 

 

..왜 날 떠나 힘든길을 자청하는거니...

헤어지나..안헤어지나.. 힘들다고 말했던..너...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게 맞는걸까...

 

여러 이유가 밝혀지더라도...

난...

난.......

.....내 미래의.. 희망을 잃어버렸어..

 

 

 

...얼마전에 결심했어.....

노력하겠다고....

 

...널 잊기 위해.. 내 마음안에 가득찬 너를 보내기 위해..

노력해볼거야....

 

 

...나만큼 힘들다면..

...이렇게 너로부터 발버둥치는 날...

눈물로.. 볼 수 있겠지...

 

..그 전처럼 예쁘게 보내주는 마음의 눈물...

무엇보다.. 아프고.. 시리고.. 하소연 할 곳 없는 답답함의.. 무언의 결실...

 

...노력 하다가 안되면...

나도.. 다 포기할거야..

 

 

잘... 지내야 돼...?

..좋은 여자 만나라는 말은.. 정말 안나온다.. ^-^...

나보다 조금 덜예쁘고 조금 덜 귀엽고.. 조금 덜 웃어서..

내가 항상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하지만.....

...나보다 더 철든 여자 만나서..

나로 인해 받은 상처.. 잊고 살기를... 빌게....

 

 

......사랑..해.....

 

 

Written by......

Date.. 2002. Nov. 04...

Music.. cool <<너의집앞에서...>>

 

 

 

E.P. 나 너를 잊고 살 수 있을까...?

       ....자신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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