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를 만났어..
그 친구가 나에게 묻더라..
너랑 헤어지고 어떻게 지내는지...
...말할 필요가 없이 힘든 거 아는데.. 묻는 친구..
그 위로 난 대답했어..
"...너무...보고싶어.. 죽겠는데....
....딱 한번만 그 사람 보고싶은데.. 그러면.. 나 무너질꺼라서..."
그말 하면서 굳어버린 내 표정을 읽은 친구..
"....그 사람도... 너처럼 그렇게 힘들어할거다......."
..왜 날 떠나 힘든길을 자청하는거니...
헤어지나..안헤어지나.. 힘들다고 말했던..너...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게 맞는걸까...
여러 이유가 밝혀지더라도...
난...
난.......
.....내 미래의.. 희망을 잃어버렸어..
...얼마전에 결심했어.....
노력하겠다고....
...널 잊기 위해.. 내 마음안에 가득찬 너를 보내기 위해..
노력해볼거야....
...나만큼 힘들다면..
...이렇게 너로부터 발버둥치는 날...
눈물로.. 볼 수 있겠지...
..그 전처럼 예쁘게 보내주는 마음의 눈물...
무엇보다.. 아프고.. 시리고.. 하소연 할 곳 없는 답답함의.. 무언의 결실...
...노력 하다가 안되면...
나도.. 다 포기할거야..
잘... 지내야 돼...?
..좋은 여자 만나라는 말은.. 정말 안나온다.. ^-^...
나보다 조금 덜예쁘고 조금 덜 귀엽고.. 조금 덜 웃어서..
내가 항상 더 나은 모습이기를 원하지만.....
...나보다 더 철든 여자 만나서..
나로 인해 받은 상처.. 잊고 살기를... 빌게....
......사랑..해.....
Written by......
Date.. 2002. Nov. 04...
Music.. cool <<너의집앞에서...>>
E.P. 나 너를 잊고 살 수 있을까...?
....자신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