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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잔 그말..

키큰남자 |2006.04.13 10:56
조회 298 |추천 0

 

그아이를 알게 된건.. 친구들과 같이하던 어떤 온라임 게임에서 였어요..

단순히 친구들과의 친목도모를 위해 하는 게임이였는데.. 우연치 않게 친하게 지내게 되었고..

어느순간부터는 그아이도 우리와 함께하는 사이가 되어있었지요..

처음엔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될거란 생각은 하지 않은채.. '좋은 애구나' 정도로의 생각만으로 우리들 모두 온라인 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많은 채팅속에 그아이에 알게 돼었고..

서로의 일과에 쫓기면서도 밤을새며 채팅하고 얘기하고..아마도 무언가 서로에게 끌렸었나봅니다.

그렇게 시간이지나고  나니 자연스레 친구들과 같이 밥도먹고 놀러다니구..

첫 만남이후.. 일주일에 다섯번은 그아이와 그렇게 즐거운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아이와 내가 만남을 갖게될거란 생각은 하지 못한채요..왜냐면.. 제가 그아이보다는 많이 부족했었거든요.. 건축을 공부하던 친구였는데.. 집안 학력 외적인 부분이 많이 모잘랐기에...

 

중간은 생략하고 어찌됐던 그아이와 전..만남을 시작하게돼었습니다..

먼저 그아이가 고백을 하더라고요..만나고 싶다고..^^ 좋아한다고..

저도 호감이 있었기에 시작하였고 정말 빠른시간에 사랑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아이의 학교.. 과외하는곳..제 직장..  동선도 비슷하였기에..우린 거의 매일 만나고 떨어져있을때는전화하고..

서로 이렇게 잘맞는 사람들이 과연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행복해했습니다....

항상 잘 웃어주고 챙겨주고 그렇게 만난지 두달정도가 지났을까요..

그아이의 생일전날저녁..  전..그아이의 과외장소앞에가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올때가 지났는데 오지않아서.. 뭔일있나..속으로 생각하던차에 그녀가오더군요..

그래도 생일인데..좋은데 데려가 밥을 먹이려던 찰나..

갑자기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오겠다는겁니다..  같이 저녁시간을 보내지 못하는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다는데 안보낼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보내고 차안에서 통화를 하다가 끊어져서 다시 전화를 걸었는데..

이게왠걸.. 그아이의 핸드폰이 아닌.. 그아이의 집으로 연결이 된거였습니다..

어머님이 받으셨고 그아이는 학교에서 공부한다고 집에 말했다는겁니다..

알고보니 제게 거짓말을 하고 동아리 엠티를 간거였더군요..

그순간 전 정말 가슴이 너무 답답해졌습니다.. 너무나도 믿었기에 한번도 이렇게 실망시킨적이 없기에..몇번을 속으로 되물었죠.. 넌 내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엠티를 간거냐고...

그순간 이아이에대한 신뢰감이 너무나 무너지는겁니다..  거짓말한 그애그래서 이성을 잃은채..

홧김에 그아이에게 헤어지자고 했고.정말홧김에..다음날 우린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지닌채..

만났고..많은 대화를 가진건아니지만 다시는 이러지 말자는 결론을 내었고.. 이렇게 마무리가 된줄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전 출장이 있어 지방으로 내려가게돼었는데..

그래도 그일 이후로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화를 통해 받았습니다..

하지만 내맘을 좀더 표현하고 노력하면 지금 만남을 지속할수있을거같은 생각에 별 내색없이 지냈습니다..

출장 삼일째되던달 아침 그아이에게서 문자 메세지가 세통 도착하였더라구요..

오빠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요..

자신에게 헤어지잔 말을 너무 쉽게하한 오빠라서. 그러면 다른말도 쉽게 했을거 아니냐면서..

그동안 내가 했던말을 하나도 믿을수 없게 돼어버렸다고요..그렇다 보니 자신이 너무 힘들다고요..

다 핑계같았습니다..

속으로는 정말 별 생각을 다 해보게 돼었습니다..

하지만 어떤것이든 제게 더 나쁜 생각만 주게 돼더라고요..

전화를 해서 맘을돌려보려고..서울올라오는날까지 삼일간을 애를 태워봤지만..

한번 돌아선 그아이는.. 어느순간부터 제 전화도 받질 않는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우연을 가장해서 그아이 과외하는곳을 끝날시간에 맞추어 30분가량 배회하기도 했답니다..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 왜 전 그아이를 쉽게 못잊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그아이의 맘은 멀까요..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두서 없이 썻기에.. 양해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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