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음악계의 각종 기록을 경신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남성 5인조 팝그룹 ‘웨스트라이프(WESTLIFE)’가 아시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웨스트라이프는 올들어 심심치 않게 흘러나왔던 해체설을 뒤엎고 최근 베스트앨범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the Greatest Hits’를 발표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쇼케이스 및 친선 축구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한껏 달아오른 아시아 팬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초대형 경기장인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약 3만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히트곡 8곡을 다채로운 율동과 함께 선보였던 웨스트라이프는 이어진 팬들과의 친선 축구경기에서 멤버 5명 전원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체력과 기량을 발휘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 론칭 파티를 굳이 말레이시아로 선택한 이유는?
말레이시아는 우리가 1집을 발매할 당시 아시아 지역 가운데 맨 처음 방문했던 곳이라 의미가 크다. 이번 베스트앨범도 다른 지역에서는 오는 11일에 발매되지만 호응도가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일찍 발매(11월 1일)하게 됐다.
-베스트앨범엔 어떤 곡들을 담았나?
그동안 영국 차트(UK)에서 1위를 차지했던 10곡의 히트곡을 포함한 13곡의 베스트곡과 ‘UNBREAKABLE’ 등 6곡의 신곡을 넣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에서는 보아와 함께 부른 ‘FLYING WITHOUT WINGS’를 보너스트랙으로 즐길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썼다.
-한국을 방문할 계획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베스트앨범 기념 콘서트 투어를 펼칠 계획인데, 아마 내년 여름즈음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밴드의 해체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일반적으로 밴드가 베스트앨범을 내고 해체하곤 하지만 우리는 지난 9월 5일 5장의 앨범을 더 발매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약 365억원)을 맺었다. 우리에겐 이번 베스트앨범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