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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송선미 "누가누가 잘 빠졌나"

임정익 |2002.11.11 09:26
조회 412 |추천 0

“몸매요? 에이, 선미야 슈퍼모델출신인데요.“(이태란) “어디요…, 태란이 몸매야 소문났잖아요”(송선미)

주거니 받거니 오가는 말은 이렇게 ‘따뜻’해도 내심 경쟁이 불꽃튄다. 15일 오후 1시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명품브랜드 ‘겐조’의 골프라인 국내 론칭 패션쇼 무대에 모델로 나란히 서는 인기탤런트 이태란과 송선미 얘기다.

그렇다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같은 기획사(휴엔터테인먼트) 소속에다 동갑내기(27)로 단짝 친구같은 사이니 어디까지나 ‘선의의 경쟁’이다.

이태란은 데뷔초 앙드레 김 패션쇼무대에 선 이후 모처럼 패션쇼 무대에 외출한다. 재미있는 것은 K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누굴까’(김수현 극본· 연출)에서 김정현과 결혼 직전인 이태란의 극중 직업이 패션모델이라는 사실. 스포츠광으로 최근에는 골프에 한창 재미를 붙인 이태란은 평소 운동으로 다져진 늘씬한 몸매를 이번 쇼에서 유감없이 뽐낼 수 있게 됐다. “골프웨어쇼라 출연을 결정했는데 막상 날짜가 다가오니 떨린다”며 웃었다.

멜로영화 ‘국화꽃향기’(이정욱 감독·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촬영으로 바쁜 송선미는 “운동할 짬이 없어 큰 일”이라며 엄살이다. 슈퍼엘리트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드라마 데뷔작도 STV ‘모델’이었으나 연기자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그동안 숱한 패션쇼 출연 제의를 고사해왔다.

올초 이태란과 함께 골프에 입문했으나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필드’는 꿈같은 얘기였다. 대신 짬짬이 스트레칭과 요가로 몸매와 건강을 함께 관리해온 송선미는 패션쇼를 며칠 남겨두고 윗몸 일으키기 등으로 ‘초치기 몸매관리’에 몰두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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