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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주 "김희애선배 닮을래요"

임정익 |2002.11.13 08:50
조회 336 |추천 0

사진〓남주환 기자 annshe@hot.co.kr

제2의 김희애가 나타났다.
 
SBS 일일연속극 <해뜨는 집>(극본 박범수·연출 고흥식·월∼금 오후 8시50분)에 출연할 예정인 전희주(22)가 그 주인공. 정면 모습도 그렇지만 45도 각도로 보면 영락없는 20대 초반의 김희애다.
 
80년대와 90년대 초반 지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던 선배 연기자인 김희애와 비교된다는 사실은 '새내기' 연기자 전희주에게 행운이다.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잡을 수 있기 때문. 전희주는 내친김에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처럼 청순하면서도 지성미를 겸비한 매력적인 연기자가 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전희주는 <해뜨는 집>에서 잡지사 기자 역을 맡았다. 아버지가 언론인 출신인 데다 본인도 숙명여대에서 언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어 극중 인물에는 나름대로 익숙하지만 아직 연기경험이 많지 않아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 앞으로 극중 주인공 추자현-윤서준 커플의 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올 3월 SBS 드라마국 간부가 주관한 연기자 훈련 워크숍에서 공부를 하던 중 눈에 띄어 <남과 여―골목을 돌아서면>에 캐스팅돼 신고식을 치렀다. 아직 신인이지만 당찬 의욕과 자신감은 여느 선배 연기자 못지않다. 워크숍 기간에는 PD들에게 "저를 캐스팅하지 않으면 앞으로 후회하게 될 걸요"라며 애교 넘치는 '협박'을 했던 주인공으로도 화제가 됐었다.
 
지지난해 '화이트' CF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희주는 같은 해 모 광고회사에서 주최한 대학생 광고대회에 참가해 입상했고, 전공학부의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았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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