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곤이 자신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후배 개그맨 강남영을 맞고소, 선후배 사이에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됐다.
김형곤은 ‘강남영의 피소 사건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강남영과 그 매니저에게 무고죄 및 명예훼손 등의 형사 고발은 물론 민사적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남영은 지난 11일 “지난 6월 김형곤 씨의 권유로 한 다이어트 회사와 12kg을 감량할 경우 4000만원을 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감량에 성공했지만 김형곤씨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남영 측은 “다이어트 기간 동안 제공하기로 한 식품은 물론, 광고 사진과 홈쇼핑 출연료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문제의 다이어트 회사는 지난 18일 보도자료에서 “강남영 측에게 4000만원의 약속 어음과 홈쇼핑 출연료를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