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에서 한반도로, '인기 역풍'을 불러일으킨다!
일본에서 지진희 인기가 치솟고 있다. MBC와 후지 TV가 공동으로 제작한 한일합작 드라마 '소나기'가 지난 1일 일본에서 전파를 탄 후 10대 팬들의 글이 후지 TV의 홈페이지를 도배하고 있는 것. '멋진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밤잠을 설쳤다' '매력만점의 터프가이'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문의 전화 또한 쇄도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초 일본 프로모션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 지진희는 일본에서 시작된 이러한 인기 열풍을 다음달 19일 개봉 예정인 'H'로 이어가겠다는 구상.
"일본 팬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됐습니다. 이젠 스크린 데뷔작인 'H'로 한국 영화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고 싶습니다."
인텔리전트 스릴러를 표방한 염정아 지진희 주연의 'H'(감독 이종혁). 잔인한 천재 살인범과 두명의 강력반 형사가 벌이는 살인 게임이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지는 범죄 스릴러다. 지진희가 맡은 역할은 혈기왕성한 신참으로, 이성보다는 동물적인 감각에 의지해 범인을 쫓는 형사 '강태현'역이다.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X파일'의 남자 주인공인 '멀더'와 비슷한 이미지.
"오랫동안 공을 들인 작품이죠. 1월부터 6개월 넘게 촬영을 한 작품인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지진희.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연말을 장식하게 될 듯하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