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야 일어나서 밥먹어 ~ ''
엄마가 부르는소리에 일어났다 . 몇시지 -_-...얼마나 잔거야 . . .
이러니까 잠탱이 소리를 듣지 . . .
'' 선주야 아빠 오실시간됐어 일어나렴 밥도 먹어야하잖아 ''
이불 속에 숨어있는 나를 엄마가 깨우셨다 . 내얼굴을 보시던 엄마는 많이 놀라셨는지
걱정스런 눈빛으로 말씀하셨다
''어머 너눈이왜그래? 많이 아프니? 어디보자 열은없는데 . .? 병원안가도 되겠어 . .?
''응 엄마 괜..찮아 ''
엄마야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아? 아빠가 돌아가셨다는데 난이렇게 슬프고 아픈데 . . .
엄만 아무렇지 않는거야 . 속에선 울고있었지만 내색할수가 없었다 . . .
'' 너 안색이 안좋다 . 빨리 내려와 엄마가 맛있는거 해놨어 아빠 오시면 병원가던지 하자 ''
'' 아 . . 아니라니깐 괜찮아 엄마 ''
'' 엄마가 상차려놨으니까 빨리 오렴 ^^ ''
'' 네 ''
눈을비비고 거울을 들여다봤다 . 아까보단 괜찮은데머 . . -_-. . . 역시 많이 커버린내모습
어색하기 그지없다 . . .
'' 와 맛있는 냄새 난다 ^0^ 엄마 머했어요?''
'' 응 아빠가 좋아하시는거랑 선주 니가 좋아하는 닭갈비좀 했어 ^0^'
내가 닭갈비를 좋아햇던가 . .? -_- 식성도 참많이 바뀐다 윤선주 . . 요즘엔 닭갈비 라는것도 나오는구나 -_-. . .
'' 정희는 ? 아직안왔어 학교에서?''
'' 응 올시간됐는데 . .? 선주 너랑 시내간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 ^ ''
'' 그 그랬구나 . . ''
그때였다
'딩동 '
'' 어머 아빠오셨나보다 선주야 니가 나가보렴 ^^ ''
두근두근 ' 심장이 요동 치기 시작했다 . 아빠 . . . 내가아는아버지 와는 다르신분 . . .
궁금증반 . . . 설레임반 . . . 그리고 혼란스러움반 . . 내마음은 엉망진창이 되가고있었다 .
'' 머해 선주야 문열어 드리지않고 ''
'' 응 .. ? 아 ..엄마 엄마그냥 열어드리면안되?''
'' 애도참 ..^^ 알았어 엄마가 갈께 국넘치나 보고있으렴 ''
''네 ''
곧이어 승진오빠와 낯선 아저씨의 모습이 보였다 . . 하지만 아주 자상하신듯한 모습이였고 . .
여느 아저씨들과똑같이 듬성듬성 흰머리가 보였다 . 나를보며 환하게 웃는 아빠라는분 . .
'' 선주야 우리딸 그동안 잘있었니 ? 어디 얼굴좀보자 ' '
아 이걸 어떻해야하지 ㅠ _ ㅠ 난감한표정 보이면. . 정말어떻해야하지 에라 모르겠다 . . -_- . .
'' 아 ....아빠 ^0^ 잘다녀오셨어요?''
승진오빠는 그런날보며 만족 -__-?스런 웃음을 지어보였다 .
남의속도 모르고 -_- . . . .
'' 오냐오냐 어디 아팠다면서 괜찮니? 어디보자 . . 살많이빠졌구나 우리공주 ''
'' 아..아니예요 ^^;;;..''
'' 허허 얼굴빛이 안좋은데?무슨일있었니 ?
우리아빠랑 . .정말 많이 닮으신분이신것같았다 . . . .
술안마셧을때 의 아빠의모습이 문득 스쳐갔다 . .
''밥은먹었어?''
그때서야 옆에있던 승진이오빠가 말문을 열었다 .
'' 아 이제 먹으려던 참..이였어........''
아침일이 생각나서 .자꾸자꾸 미안해지던 나였다 . .
'' 머해 왓으면 밥먹지 않고 여보 빨리와서 밥먹어요 ''
주방에서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 아빠는 내손을 꼭잡으시고 주방으로 향하셧다 .
저녁 식사가 끝난후 우린거실에 모였다 . . .
'' 정희가 많이 늦구려 . . ''
'' 그러게요 . .^^''
엄마 와 아빠란분의 오붓한모습 ..그래 ..엄마가 행복하다면 . . 괜찮아난...
또다시 눈물을 글썽거렸다 .
'' 너 정말괜찮은거야 ?많이 안좋아?''
승진오빠의 걱정스런목소리 . . .
'' 응????? 아 나 괜찮다니까 ''
'' 그래 선주야 어디 가 안좋니 내일 애비랑 병원한번가자꾸나 회사는 내가알아서 처리하마''
'' 아...아빠 ..전괜찮아요 ^^;''
딩동'
'' 어머 정희왔나보내요 ^^ 정희가 정말 좋아하겠어요 여보 ''
정희가 거실로 들어왓다 . 함박웃음을 짓는 정희 . . . 우리정희 . .아빠얼굴도모르는정희 . .
'' 아빠 ~~~~~ ^0^''
'' 그래 우리막내딸 아빠없는동안 잘있었어?''
'' 응응 아빠 선물은?''
'' 당연히 사왔지 ^ ^''
저렇게 행복해하는데 ... 내가 내색하면 안되 . .. ..
정희가 슬슬 내눈치를 보더니 내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곤 조용히 내귓가에 대고 물어봤다.
'' 언니 괜찮아?''
'' 응.괜찮아 . .''
'' 언니오늘시내못나가겠다 그치?''
'' 응.?,.응......''
'' 내일은꼭가자''
'' 그 그 래.''
'' 머야 둘이만 귓속말로 말하고 먼데 나도좀껴주라?''
갑자기 승진오빠가 끼어들었다 .
'' 안돼 오빠능 나랑울언니만 아는애기야 흐흐''
'' 머야 궁금해지는걸?????''
완전딱가족 이네 . . 나만 소외된이 느낌..
그때였다 . 승진오빠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 .
'' 아버님 저 선주 데리고 잠시만 나갔다가 오겠습니다 ^^ ''
'' 오 그래그래 알았네 ^^ ''
아 니 저오빠는 또 어딜가자는거야 ㅜ ㅜ . . . .
'' 늦지 않게 보내겠습니다 아버님 어머님''
'' 머야 나도데꼬가 ~''
정희의 투정어린 목소리에 엄마와 아빠는 눈치를 주시더니 . .
'' 아 알았어.. . 치 그대신언니 올때 맛있는거 사와야데 ^^ ''
'' 알았어 이오빠가 선주 손에 꼭 챙겨줄께 ! ''
그렇게 나는오빠의 손에 이끌려 밖으로 나왔다 . . .
'' 오빠 어디가는거야 .?''
'' 가보면 알아 ^ ^ ''
내가 알리가 있냐 ! ! 이바보야 ㅠ_ㅠ . .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
도착한곳은 한강 . . .
'' 머야 한강 갈려구 데리고온거였어 . . ? ' '
아주 약간 기대했던 나. . 멀기대한거야 ㅠ_ㅠ ; 그래도 좋아 한강이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해진
느낌을 받았다 .
'' 한강 이라니 ! 여긴 우리둘만의 장소인데? ''
'' 둘만의 장소라니 ! 사람들이 다아는장소인데 -_-;;''
'' 너 어릴때 기억안나? ''
기억이 날리가있냐 ㅜ_ㅜ 내속도 모르고 자꾸 옛기억 회상하네 ㅠ ㅠ
'' 어?? 머..?''
'' 너 서울올라온지 얼마 안되서 .. 니가 우울해 진날이면 한강가고 싶다고 나한테 떼섰던거 ..''
'' 아 ! ! 기억나 ^ ^;;'''
전혀 기억이 안났다 -_- ... 사실 말이지 난처 하기 그지없었다 .-_-..
'' 그럴때면 나는 너에게 많은걸 보여주고 싶어서 기사아저씨 차 안타고 날마다 지하철 타서
너를 이곳에 데리고 왔지 ^ ^ . . 집에서 빠져 나오기도 힘들었구 말이야 ^ ^ 하하 그때 생각하면
웃음만 나온다 ^^ ''
옛기억에 회상에 빠진듯 승진오빠는 한동안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
'' 머야 심심하잖아 . . . .''
'' 윤선주 .............. ''
갑자기 어색해져버린 분위기 . . 조용히 나를 부르던 오빠 . . 그리고 이내 슬픈눈빛으로 내눈을
지긋히 바라보았다 . 잘생기긴.. 정말 잘생겼구나 . . . -_- . . ..
'' 응??????? 왜???''
'' 이제그만 . . . 형국이 놓아주면 안될까 . . . .''
아 잊고 있었다 . . . 형국이라는 사람을 . . . . . . 근데 놓아주라니.. . .무슨말인거지 . .?
멀놓아주란 애기야 . . . .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 . 아니 대답할수가 없었다 . .멀알아야 놔주던가 하지 ㅠ _ㅜ
'' 아무말도 없는거 보니.. 아직 인가보구나 . . ''
갑자기 씁쓸한 웃음짓는 승진오빠 . . . 왠지 그모습이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머야 윤선주-_- 너왜이래 . 왜이렇게 왜이렇게 내 마음이 . . 아 프지 ??????...
'' 무무 ..슨말이 하고싶은거야 . . .''
나는 아주어렵게 말을꺼냈다 . . .그리고 . . .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 . .
'' 알고있었어 너아침에 눈부어있을때 . . 또 형국이 생각했구나 했어 . . .''
하지만 이오빤 다이해해 ! ^0^ ! 내가 너한테 말했지? 이오빤 절대 니곁을 안떠날꺼야 .
그리고 윤선주 끝까지 지켜줄꺼다 ^0^ !
그리곤 나를보며 웃는 승진오빠 . . .
'' 머 .. 머야 . . . 그러던지.. 말던지 . . .''
이게 아닌거잖아 ㅠ_ㅠ 고맙다 해야지 너를 지켜준다는데 ㅜ_ㅜ ;
'' 여전히 그대답은 똑같네 ! ! 그래도 좋다 니가 옆에있으니까 ^ ^ 이렇게 지금은 내옆에있어준것만
으로도 고맙다 잠탱이 ^ ^ ''
머야 대답이 똑같았다는건 예전에도 . . 물어봤다는 애기네 . . .뭐그리고 잠탱이? 내가 잠탱이가
오늘은왜 안들어가나했다 -_-;;
'' 안색이 안좋네 ? 집에 그만 들어갈까?''
'' 아 아니 ^ 0 ^ 이렇게 나왔는데 나 서울구경시켜주라 ^ ) ^ ''
'' 머야 싱겁게 . . . 서울구경은무슨-_- . . 서울사는애가 서울구경을 시켜달리니?''
'' 왜에 ~ 재밌잖아 ^ ^ ''
'' 좋아 오랜만에 실컷 놀아보까?''
'' 응응 ! ''
그때였다 . 어디선가 울리는 벨소리 . . .
♪ 자옥아 ~ 자옥아 ~
내껀아닌데 -_- ...
'' 여보세요 ''
'' 어 지혜구나 ...........;' '
지혜라는 그언니였다 . 오빠 전화 번호도 알고있었네 -_-+ 갑자기 심술이 나기 시작한나..
당연히 알고있었겠지 ! 당연한거지 ㅜ 근데 왜이렇게 또 아픈거야 ㅠ ㅠ 마음이 . .
이상하네 ㅠ 하여튼 그지혜라는언니 정말 왕 재수없어 ㅜ
'' 시끄러운데 어디야?''
'' 나이트??? 거긴 왜??? 아 오늘이 준수 생일이였구나 깜빡했다 . .''
'' 나 선주랑있는데 . ...? ''
'' 어그래알았다...''
그리곤 전화를 끊어버리는오빠 ..
이내 다시 나에게웃음을 짓는오빠
'' 오늘 준수 생일이래 . . . 애들다 나이트에있다는데 갈래... . .?
선주너 몸안좋으면 안가도되 . . .''
'' 아 아니 나갈래 ! ! ''
나이트란곳이 어떤곳인지 모르지만 왠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 가고싶었다 .
'' 왠일이야 . . . 나이트는 죽어도 싫다던 애가 ' '
'' 내 ..내가 그랬나..?''
우린그렇게 왕재수없는 지혜 언니가있는 나이트란곳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