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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조건?결혼하려니..글쓰신분과 다른상황..ㅎㅎ

오빠부인. |2006.04.18 10:27
조회 654 |추천 0

님글을 읽고 저도 1년전의 일이 생각이 나네요..

제나이는 26 ..저도 25살에 결혼했지요..

저희의 경우는

저희집은 아버지 연봉 3000 정도 시고..저는 연봉1800 정도.( 중소기업 경리과근무)

제가 3녀중에 2째 딸이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가족에 35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일산)

남자는그땐   29 살이고.지금은 30 .

맏아들 이였으며.

그사람연봉은 2800 정도 였고.아버지께서는 사업을 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남자친구의 이런배경을 사귀고 2년정도후에 알고 ..

집도 일산 쪽에 60 평정도 있고.강남에도 아파트 1채가있고.

일산쪽에 8층짜리 빌딩도 하나소유하고 있더라구요..

기가 죽고 당황스러웠지요..

근데 그쪽 부모님들이 너무 자상하시더라구요..

진짜 옆집 아저씨 같은 분위기.<--언제나 이렇게 웃게 시아버님이 웃겨주시고..

어머니도 너무 이쁘시고 발랄하시고..

딸처럼 대해주시고..저랑 팔짱끼고 시장보고..

결혼할때 예단 우리집에서 무리해서 600 보내드렸더니..

500 돌려주시면서 예단은 아는 분이 공짜로 해주셨다고..

얘네 형만 옷한벌 사주면 되니.

500은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남자친구는...

예물시계 필요 없다고 ..내시계 좋은 거 있다고..(오메가 시계를 차고 다니던게 잇긴하더라구요.아버지가 물려주신거라고.구닥다리.-_-)

금목거리도 자기 차던거 있다고 하는데..

제가 그건 무조건 내가 사줄거라고..

15돈짜리 하나 해줬고요..

시댁에서는 남자가 모은돈으로4000 정도 모앗더라구요..가족이랑 같이 살고 워낙 돈을 근검절약 하는 사람인지라..쉽게 모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갈집은 35평아파트 를 시댁쪽에서 준비 해주셨습니다..

결혼은 교회에서 해서 돈은 별로 들어간게 없었어요..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하였고..

혹시 이런 결혼생활 부담스럽지나 않을지 ..걱정이 만이 됬는데..

남자친구 여직껏 회사가기전에 매일 뽀뽀해주고

시아버지는 애기야(박신양버젼)라고 불러주시고

어머니는 저랑같이 요가 다니자고 조르시고.ㅋㅋ

그리고 남자친구는 저희 친정어머니에게 용돈도 꼬박꼬박 준답니다..^^

다만 흠인건 버는 족족 거의다 적금을 들어서 ..

풍족하지는 못한 삶을 살지만.너무나 행복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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