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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2차 조사 마치고 귀가 "준 돈은 고마움의 표시"

임정익 |2002.11.24 09:54
조회 42 |추천 0

2차 조사 마치고 귀가 "친구에 준 돈은 고마움의 표시"
◇곽경택 감독이 부산지검에서 2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며 취재진의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 <속보> 협박에 의해 조직폭력배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과 관련, 부산지검의 내사를 받아온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22일 오후 10시 모든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곽 감독은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밤 0시 30분까지 15시간에 걸쳐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고, 22일 오전 8시 검찰에 2차 출두했다.
 곽 감독은 이날 "흥행보너스의 일부를 영화의 시나리오 소재로 제공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전달한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이날 곽 감독의 '챔피언'을 제작한 진인사필름의 양중경 대표도 함께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다음은 곽 감독과의 일문일답.

 -조사 결과는.
 ▲일단 부산지검의 지명수배는 해제됐다. 협박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선 우리의 입장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제보자가 누구인가를 둘러싸고 세간에서 말들이 많았는데.
 ▲조사 과정에서 처음에 마음에 두고 있던 사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 사람이) 참고인 진술을 받긴 했지만, 이 일의 시작과는 상관 없는 듯하다. 마음의 짐을 덜게 돼 오히려 홀가분하다.

 -하고 싶은 말은.
 ▲100점 받으러 들어갔다가 80점 받은 것 같다. TV의 9시 뉴스에 거론될 정도의 일이었는데,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풀리겠는가. 시간을 두고 차츰 정리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식 기자회견을 할 생각은.
 ▲앞서가진 않겠다. 사법당국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입장 표명을 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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