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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실이' 전혜진, "개성 강한 연기자 꿈"

임정익 |2002.11.24 09:54
조회 324 |추천 0

'은실이' 똑바로 잘 컸죠?
열네살에 벌써 1m68…애티 벗고 숙녀 출발
SBS-TV '똑바로 살아라' 박영규 딸역 ◇어느새 훌쩍 자란 전혜진. <정재근 기자 cjg@>
 "언제까지나 어린앤 줄 아셨나요?"
 요즘 SBS TV '똑바로 살아라'에서 전혜진의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은 정말 세월의 빠름을 느낄만 하다.
 만 14세 생일을 지난지 고작 다섯 달. 아직 얼굴엔 5년전 '은실이'의 모습이 가득하지만 훌쩍 커버린 키(1m68)는 벌써 어른이다.
 어떻게 보면 지난 여름 MBC TV '네멋대로 해라'에 공효진의 동생 역으로 등장했을 때보다도 좀 자란 것 같다.
 '똑바로 살아라'에서 전혜진이 맡은 역은 박영규의 공부 잘 하는 딸 혜진. 노주현의 아들 노형욱과 함께 철없는 어른들을 바라보는 '청소년의 눈' 역할을 한다.
 "전 출연진 중에서 제가 제일 '정상적인' 인물이래요(웃음). 시트콤은 처음 해보는데요, 드라마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박자를 놓치면 안되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현재까지의 희망 직업 1순위는 연기자. "예쁘고 귀엽기만 한 역할보다는 강한 개성이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네멋대로 해라'의 공효진 역할 같은? "그럼요."
 방송에서의 목소리에 비해 실제로는 약간 허스키하고 '씩씩한' 음색. 다 커서 '연예인'이 아니면 하고 싶은 직업도 군인, 경찰이라는 걸 보면 실제로 어떤 성격인지는 다 알수 있을 듯.
 방송 일을 하면 늘 어른들과 시간을 보내는 탓인지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같은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조숙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큰 스트레스는 역시 '시험'인데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제발 철 좀 들라"고 한다는 걸 보면 아역 출신 연기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듯 하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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