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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건강최악 입원했다 통원치료

임정익 |2002.11.26 09:07
조회 3,964 |추천 0

‘여전사’ 김윤진(29)의 건강이 최악이다.

영화 ‘쉬리’의 김윤진이 간효소 수치가 정상인보다 세배나 높고, 황달증세마저 보이고 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얼굴이 초췌하고 거동마저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밀애’(변영주 감독·좋은영화 제작)의 홍보활동 및 지난 8일 개봉축하 무대인사에 불참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그래서다. 일반적으로 영화배우는 그가 출연한 영화의 홍보와 개봉 인사에 발 벗고 뛴다. 출연계약을 맺을 때 부록처럼 따라붙는 옵션인데다 그 영화의 흥행스코어가 바로 몸값에 연결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다. 더구나 김윤진은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 첫 주연한 영화인데다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멜로물이라는 점에서 애정이 각별했다.

그는 지난 2~ 5일 동경국제영화제 및 이와 연관된 행사 참가차 일본 도쿄에 다녀왔다. ‘쉬리’의 흥행으로 인해 김윤진의 인기는 한국에서보다 일본에서 더 하다. 게다가 격정적인 섹스신을 펼치는 영화 ‘밀애’가 일본내에서 워낙 화제가 돼 한국개봉을 앞두고 동경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그러나 ‘밀애’의 촬영 후유증이 가라앉기도 전에 일본에서 무리한 스케줄을 강행한 게 건강악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는 ‘밀애’를 찍는 동안 내내 건강상태가 안좋아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하루에 서너시간밖에 잠을 못잘 정도로 일정을 무리하게 이끌었다. 영화제 관련 각종 공식행사 및 기자회견 그리고 영화제와 상관 없이 그의 인기도에 따른 각종 사인회 및 환영행사에 참가하느라 거의 비몽사몽간에 움직였다고 한다.

결국 5일 귀국하자마자 서울 삼성동 집근처의 병원에 입원했다. 일반면회조차 금지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기에 가족과 매니저 외에는 그가 어느 병원에 입원했는지조차 알리지 않았다.

일주일간 거의 실신상태로 입원해있던 김윤진은 정신을 차리자 지난 15일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삼성동 집으로 퇴원해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는 절대안정과 무조건 입원치료를 계속 권하고 있지만 김윤진은 “바쁘게 움직이다가 병원에 있는 게 너무 답답하다”며 통원치료를 고집하고 있다. 그대신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했다. 후속작을 고를 여유도 없다.

많은 영화관계자들과 팬들은 ‘여전사’ 김윤진,그리고 ‘밀애’에서 보여준 완벽한 몸매의 섹시한 여배우 김윤진이 하루 빨리 카메라 앞에 서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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