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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최정원 "병헌오빠와 음∼짜릿한 키스!"

김항준 |2002.11.30 23:00
조회 1,276 |추천 0


“병헌오빠에게 아낌없는 키스를….”

내년 1월15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SBS 드라마스페셜 ‘올인’(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서 유정애 역으로 출연하는 최정원(23)이 당찬 연기력을 과시하며 이병헌의 입술을 훔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올인’은 프로 바둑기사에서 세계 최고의 도박사로 성공한 차민수씨의 자전소설을 브라운관에 옮긴 작품. 최정원은 지성과 함께 이 드라마의 중심축을 이끄는 이병헌(김인하)을 짝사랑하는 밤무대 댄서 출신 뮤지컬배우 유정애 역을 맡았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2년에 재학 중인 최정원은 지금까지 KBS 미니시리즈 ‘쿨’과 SBS 드라마스페셜 ‘신화’ 등에 출연했지만 이번 드라마 ‘올인’에서처럼 중요 배역을 맡기는 처음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첫 촬영이 이병헌과의 키스장면이어서 더욱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단 한 번의 NG도 없었으나 카메라에 여러 가지 키스 포커스를 담기 위해 무려 16차례나 똑같은 키스연기를 반복해야만 했다.

최정원은 “어떤 키스장면도 이젠 자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최정원과 이병헌의 키스장면은 극중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내는 중요 장면. 방화치사 사건에 휘말린 또래 친구 지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죄를 뒤집어쓴 채 소년교도소에서 만기출소한 이병헌을 환영하는 자리다.

불 꺼진 무대에서 최정원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춤을 추다 모임의 주인공인 이병헌에게 진한 키스를 퍼붓는 장면이다.

자신을 단순한 친구로 여기는 이병헌과 그런 그를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는 최정원의 풋풋한 이야기가 드라마의 큰 줄거리와 함께 잔잔한 재미를 줄 예정.

드라마를 통해 첫 키스 경험(?)을 쌓은 최정원은 “첫 키스여서 긴장했던 게 사실이지만 병헌오빠가 호흡을 잘 맞춰줘 떨리지 않았다”며 “댄서에서 뮤지컬배우로 변신하는 배역 덕에 여러 가지 춤솜씨를 선보일 예정인데 춤뿐만 아니라 연기도 잘한다는 평을 듣고 싶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김대오 nomoretears@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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