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매니아인 제가 이런 영광스런 날도있군요 .. ^^
일하다가 제글이 톡 올라온거 보구.. 넘 기뻐서.. 소리쳤습니다..
" 제가 쓴글 톡에 올라왔어여 ~~ 우하하하 "
순간 머쓱 ㅡㅡ;;;; 그래도 좋군요..
리플들 감사히 잘 읽어봤습니다...
술먹구 기댄건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거 같다는분!!
그 아저씨는 거의 제 친구의 목뒤까지 팔을 쭉~ 피구 있었구요..
점점 더 기대고 있는중이라 친구가 자꾸만 저한테 기대구있었으니..
그 상황 상상이 되시죠 ? 보다 못해.. 한 10분쯤가다 저도 폭발한겁니다..
근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얼굴 기억이 나요.. ㅡㅡ;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용기가 어디서 나왔나 생각드네요
지금은 그냥 슬쩍 슬쩍 알아서 피하고 드러워서 피하고 그럽니다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꼭 어려운사람.. 특히 성추행 당하는 여성분들좀.. 많이 도와주십시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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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 거의 7~8년 전이군요.. 20대초 한참 음주가무를 즐겼을 무렵이었죠
친한 단짝 친구랑.. 영등포서 부어라 마셔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구..
집으로 가려고 심야 좌석을 탔죠.. 새벽1시 좀 넘어서 ㅎㅎ (905번 입니다.. ㅡㅡ;;)
그친구와 전 맨뒷자석 바로 앞에 자리를 잡구 앉았습니다..
술도 기분좋게 취하기도 했고.. 여자들 원래 조잘 조잘 잘 떠들잖아요...
열심히 수다에 몰두 하고있었죠..
그런데 그 버스.. 심야라 그런지 계속 출발않하고 손님을 받대요...
좌석에 사람들은 거의 앉고.. 몇명 서있고... 드뎌 출발합디다..
전 창쪽.. 친구는 바깥통로쪽.. .. 친구 슬금슬금 저한테 몸을 기대더라구요..
왜그래~? 물었더니..친구 눈찟으로..통로쪽 가르킵디다..
술 취한 아저씨..요상스런 S라인 자세로.. 제 친구 머리위 의자에 팔을 쭉~~ 펼치고
가면서 점점 친구한테 기대는 겁니다..
그날따라 제친구.. 아저씨들 조아할만한 가슴좀 파인옷에..
빨간 립스틱에.. 그땐 그런게 유행인듯 .. (좀 이쁘장합니다.. )
이 술취한 아저씨... 완전 삼매경에 빠졌나봅니다.. 이제 대놓고.. 기대고..
아래쳐다보면서 히죽히죽.. 거리구있더군요
(전.. 심히 진상인지라.. 안봅디다..이럴땐 다행!! )
보다 못한 정의의..솔채..
솔채 : "아저씨 지금 뭐하는거에요? "
술취한아저씨 : "내가 아가씨 봤냐.. 이 아가씨 봤지..."
솔채 : "그러니까 왜 글케 보냐고요.. ?"
술취한아저씨 : " 딸같아서 이쁘길래..봤다.. 왜~? "
솔채 : " 아저씨는 딸래미 쳐다볼때.. 그렇게 쳐다보나보죠? "
옥신각신..말싸움을 하구있는데
앞에 의경인지.. 군인인지 군복입은 사람있었고.. 남자손님들도 꽤 많았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더군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 여자들이 이렇게 성추행 당하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냐~~~!! "
--- 그때 그 버스에 있던분들 부끄러울 겁니다.. ---------
버스기사 아저씨.. 이내 차를 세우시더군요
술취한 아저씨를 붙잡고 운전석 뒤로.. 앉히시더라이다..
(그와중에도 버스기사아저씨와 술취한 아저씨 옥신각신)
이내 상황이 종료 되었고..
우리는 한숨 쉬며.. 정류장 내릴때를 기다리구있었죠..
그때는 그 버스가 타는곳과 내리는곳이 같았습니다..(문이 1개)
그 술취한 아저씨..우릴 째려보더군요..
용감무쌍한 솔채.. 먼가 응징을 주고싶었죠.. 사실
거기서.. 욱!!! 올라오더니..저도 몰르게 그만
가방으로 머리를 냅다 후려치고 차에내려 도망왔습니다. ㅡㅡ;;;
제 친구 저한테 욕 바가지로 먹었죠..
그때. 그 친구 지금 시집잘가서 알콩달콩 잘 살구있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분들... 어려움에 처한분들은 꼭!!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