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06년 4월 중간고사 시험기간중 (현 대딩)
공부는 원래 시험기간에만 날 새고 하는 저 였기에 시험기간중에 뭐 좀 공부좀 해보겠다고 방에서
하면 졸까봐 책상을 마루에 가지고 나왔습니다.. 굳은 마음을 먹고 스탠드 불을 켜야 하는데 세개 짜리
콘센트에서 하나를 빼고 스탠드 불켜고 구냥 책상과 씨름을 했습니다...시험이 월욜부터 일주일이라
목요일 어젯까지 공부했는데 저녁을 다 먹고 설겆이를 하시던 울엄마 "야 이 죽일 ,,,으이구,,내가 못살아,,내가 너 때문에 "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우리 엄마 설겆이 하시던 고무장갑으로 제 등짝을 북어패듯이 팍팍 !!!!!!! 저는 뭣도 모르고 "엄마 왜~~~~" 그랬더니 엄마 왈 " 김치 냉장고 코드를 빼면 어떡해 !!!!
" 8개 들어가는 제일 큰 김치 냉장고 모처럼 만에 김치 하셔서 총각김치 배추김치 꽉꽉 8통 다 채웠는데 총각김치 다 익고 배추김치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저 아무소리 못하고 등에 고무장갑 도장 찍혔습니다....아파도 아프다 말 못하고 "엄마 ,,미안해,,미안해" 울 엄니 아직도 속이 안풀리시나 봅니다..김치 다 묵을 때까정 울엄마
이얼굴 봐야 할 것 같아요,,,,즐거운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