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현대판 씨받이..(결과)

우울한 하루.. |2006.04.22 10:17
조회 8,976 |추천 0

세상에 이럴수가..

제가 얼마나 잘못 살았다고..신이 계시면 신이 저에게 이런 혹독한 시련을 주시는지..

신은 이겨낼수 있을만큼 시련과 아픔을 주신다는데..저...더이상 이겨낼수가 없네요..

몇일전 글을 통해 많은 격려와 염려의 글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부 드라마에나 나오는 그런 상황들이..이렇게 나에게 일어났다니 정말 저 자신으로서도

이런 현실들이 꼭 꿈 만 같네요..

어제 저녁 6시..퇴근하는 남편을 위해 저녁을 차리고 있는데.. 초인종이 울리더군요...

인터폰으로 문을 열어주려고 모니터를 봤었을때에는..청천벽력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남편과 왠 낮선 여자와 문 앞에 서있었답니다.

순간 여자의 직감으로..올것이 왔구나..~~란 생각...

제 직감이 맞아 떨어 진것은 확실했습니다..남편 뒤에 같이 따라 들어오는 여 여잔 목례만 까딱하면서.

고개숙이고 시 부모님방으로 들어가는 남편뒤를 따라 들어 갔지요..

저는 혼자 이일을 어떻게 해야하나..거실에서 동동 발만 구르며..혼자 생각으론 입양을 해서..

내 친자식처럼 이쁘게 잘 키울꺼라 다짐 했었는데...

"이윽고 시 부모님 저를 부르십니다.." 저는 이 모든 사실을..지금까지 벌어진 일들을 하나씩 알게 되었습니다. 시 부모님 이혼 요구 하십니다.. 위자료와 생계유지비는 얼마든지 줄테니 혼자 하고 싶은일 하면서 살라고..니가 원하는 입양은 눈에 흙이 들어 가도 안됀다는 말씀을 하시며..

 

대를 잇는다는 시 부모님..이해 할수도 있습니다.. 결혼한 남자 집에 죄인처럼들어와서 이런상황을 이겨낸수있다는 그여자 가엽습니다.. 하지만 남편 여지껏 가정적이며.. 나에게 다정다감했던 모든부분들이 다 연극이였음을 느꼈습니다...

바로 전 그자리에서 울며 밖으로 뛰어나갔고..그 저녁에 혼자 사는 친구의 집으로 들어와 복바쳐 오르는 감정을 어찌할바 몰라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미치도록 취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잠을 청하고 싶었지만..잠 역시 제 마음대로 할수가 없네요..

하루를 꼬박 새고있는 지금..독하게 살려고 마음이 듭니다..

애를 가지지 못하는것이 이혼사유가 되는건지..또 간통으로 고소를 취해도 위자료를 받을수 있는건지..또 이후 대처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님 들의 다시한번 자문을 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6.04.22 10:53
다른여자를 집에 데리고 들어온남편.. 그집의 대를 잇겠다고 따라들어온 여자 모두 한통속이 된것같은데요 우선 남편이 젤 나쁘데요 전 거기 계속있어봤자 맘만 더 상하고 힘들거같아요 이미 남편이나 시댁으로서 포기해버린인간들 미련갖지말고 돈이나 두둑히 챙기세요 그사람들이 님을 버린게 아니라 님이 먼저 그사람들을 버렸다생각하세요 억지로 결혼생활이어나간다해도 아무의미 없을것같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